미들발리: 라켓은 휘드리지 않고 발을 내디디면서 친다
볼을 몸의 정면에서 치지 않는다.
볼의 옆으로 들어가, 크게 앞으로 내딛고 볼을 쳐낸다.
찬스볼인 미들 발리를 실수해버리는 사람은 찬스라고 생각한 나머지 몸이 정면을 향한 채 볼을 향해 스윙을 하는 경우가 많다. 이것으로는 볼을 정확하게 칠 수 없다.
찬스볼이 왔을 때는 시간전 여유가 있으므로 푸트워크를 사용해 볼의 옆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그리고 축이 되는 발을 고정시키고(포라면 오른발, 백이라면 왼발) 거기에서 앞으로 내디디면서 볼을 쳐내도록 한다.
양 어깨를 연결한 라인을 치고 싶은 방향으로 향하게 하면 컨트롤은 업 된다.
모처럼 상대의 코트에 오픈 코트가 있는데 거기에 정확히 칠 수 없으면 포인트를 뺏을 수 없다. 여기에서는 오픈 코트에 정확하게 볼을 치기 위한 컨트롤의 요령을 소개하겠다.
발리를 할 때에는 양 어깨를 연결한 라인을 치고 싶은 방향에 향하도록 하자. 이렇게 하면 컨트롤이 향상되는 것은 물론이고 상체가 옆 방향을 유지할 수 있으므로 볼을 불러 들여서 칠 수 있다. 그 때문에 상대는 코스를 눈치채기 힘들다.
팔 전체를 사용해 볼을 치는 것이 아니라 팔꿈치부터 앞으로 뻗어 볼을 히트
득점하는 미들 발리를 칠 때, 라켓 헤드를 돌리는 듯 세로로 휘둘러서는 안 된다. 이렇게 세로로 스윙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쉽게 실수하는 경우가 많다. 세로로 휘두름으로써 볼파워를 줄 수는 있으나 컨트롤은 나빠진다. 그래서 모처럼의 찬스볼을 실수해 버린다.
세로로 휘드르는 것이 아니라 라켓 헤드가 돌아가지 않도록 옆으로 스윙하자. 테이크백한 상태에서 팔꿈치를 뻗으면 되는 것이다. 이것으로 라켓 면도 안정되고 간결한 스윙을 하면서 파워도 가능한 발리가 된다.
★미니지식
득점하는 미들 발리를 칠 경우에는 서비스라인을 한 개의 판단 자료로 하자. 서비스라인보다 뒤라면 연결 발리, 서비스라인보다 앞이라면 득점하는 발리이다.
백발리에서 파워가 나오지 않는 경우는 임팩트를 향해 왼쪽 어깨를 뒤도 당기듯이 할 것
아무리 찬스볼이라고 해도 백사이드의 볼은 잘 칠 수 없다는 사람은 포로 돌아 들어가 치면 된다. 그러나 포로 돌아 들어갈 여유가 없을 때는 백으로 쳐야만 한다. 백을 잘 칠수 없는 사람은 라켓을 위에서 아래로 내리치고 있을 뿐이다. 이것으로는 파워가 나오지 않는다. 왼쪽 어깨를 뒤로 당기듯이 하고 발리를 해 보자. 그러면 라켓 면이 확실히 앞으로 나오므로 파워가 있는 발리가 된다.
하이발리: 라켓 헤드를 돌려서 스윙
라켓헤드를 돌림으로써 파워가 있는 발리가 된다.
하이발리를 칠 때에는, 라켓 헤트를 돌리면서 스윙을 해야 득점하는 발리로 연결시길 수 있다. 타점이 높으면 아무래도 라켓 면을 유지하고 볼을 맞히기만 하게 되는데 이것으로는 득점하기가 어렵다. 오히려 상대에게 간단하게 역습 당하기 쉽다.
하이발리를 할 때에는 라켓 헤드를 돌림으로써 볼에 파워를 줄 수 있는데 이 때에는 히팅 포인트가 문제가 된다. 너무 뒤면 볼은 아웃되고 너무 앞이면 볼은 네트에 걸려 버린다. 오른쪽 어깨 앞에서 볼을 쳐내도록 하자.
상체를 일으키고 높은 곳에서 볼을 히트한다.
하이발리를 할 때 너무 득점에만 신경을 쓰면 몸 전체를 스윙을 하게 된다. 그려면 허리가 뒤로 당겨진 듯한 느낌이 되어 타점이 낮아져 버린다. 이것으로는 아무리 강한 볼을 쳤다고 해도 네트에 걸려 버릴 가능성이 있다. 그러므로 하이발리를 칠 때에는 상체를 일으키고 높은 곳에서 볼을 쳐내도록 하자. 그러기 위해서는 턱을 볼에 향하도록 하면 좋다.
목표는 상대의 발 밑, 베이스라인 부근에서 치는 것은 절대 금물
백핸드의 하이발리도 팔꿈치를 볼을 향하게 한다.
라켓을 일으켜 임팩트하면 파워는 나온다.
미니지식
하이발리로 앵글로 치는 것도 한 가지 방법. 이것은 득점 샷으로 사용한다기보다는 어디까지나 찬스를 만든다는 생각으로 친다. 반구된 볼을 센터로 치면 득점하기 쉽다.
로우발리
'상대가 치기 힘든 곳으로 치는 것'이 철칙
미니지식
로우발리는 뜨기 쉽다. 그것은 네트보다 낮은 곳에서 네트를 넘기려고 팔로 볼을 올리기 때문이다. 팔을 사용하지 말고 몸 전체로 볼을 보내도록 하자.
로브발리를 올려서 반격
라켓 면을 볼의 아래에 넣을 수 있으면 간단하게 로브발리를 칠 수 있다.
로브발리의 깊이는 손끝으로 실시하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보내서 실시한다.
포치의 마음가짐
득점하려고 하지 않아도 된다.
미니지식
포치를 나갔는데 몸의 정면으로 볼이 날아오는 경우에는 무리하게 코스를 노리지 말고 볼을 친 상대에게 다시 한 번 볼을 보낸다.
포치의 찬스는 이때!
파트너의 서브가 센터로 들어가면 포치!
파트너의 리턴이 서비스 대시한 상대의 발 밑으로 가면 포치!
랠리 중 같은 편 후위의 스트로트가 센터 부근에 들어왔을 때 포치!
랠리 중 상태가 찬스볼을 칠 때에 힘껏 포치!
포치의 기술을 몸에 익히자
볼까지 최단거리로 포치를 나가자.
라켓은 몸의 전방에, 라켓 헤드는 세워서 준비해 둔다
라켓 면이 앞으로 보이는 상태에서 포치한다.
미니지식
당연히, 포치는 발리이므로 켄티넨탈 그립으로 치는 것이 기본. 단, 그립이 두터운 사람이라도 포치는 가능하다. 그 경우 백 쪽에 온 볼이라도 포 쪽과 같은 면으로 친다.
포치의 타킷 체크
1. 우선 기본은 전위의 발 밑에 반구한다.
2. 상대 두 사람의 센터 부근에 바운드시킨다.
3. 상급 레벨이 되면 앨리 코트를 노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