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이론 과 실전 / 칼럼
＊회원들의 참여를 위한 게시판입니다
＊테니스에 관한 기술, 실전 이론 등의 레슨자료를 올려주십시오.
＊게시판의 성격에 적절치 않는 글은 사전 통보없이 삭제됩니다.
| 동호인수준에서 워너전략.. 반박자 빨리 자리잡기 + 좌우코너웍을 자유자재로 |
애거시짝퉁 |
 |
아는 동호인이 선수출신이랑 한 게임을 할 기회가 있었다고 합니다.
이 분도 공을 제법 치는 편임에도 불구하고 빵~을 드셨다고..
본인 나름대로는 자신의 능력내에서는 제법 강하게 리턴한다고 했는데도,,
거의 대부분을 강타로, 그것도 좌우 코너윅으로 날라오더라고 합니다.
뭐 별로 할께 없더라는..
그만큼 발이 빨라서 자리를 빨리 잡아서 그럴 것이고,
동호인수준에서는 그 선수의 공이 강하게 보이더라도,
그 선수로서는 평상시에 연결구가 그 레벨이 되기때문에,
그 정도로 때려도 아웃 비율이 별로 없고, 거의 in이 되어서 그럴 것입니다.
(선수입장에서는 이 양반의 공이 쉬운 편이라 그런 것도 있을 거구요)
대회구력이나 좀 쌓아볼 요량으로
대회에 조금씩 출전을 하고 있는데,,
대회고수들은
역시나 연결구의 속도가 좀 더 빠른 듯 합니다.
(한번의 강타속도가 아니고, 계속되는 랠리속도)
배운다는 요량으로 결승까지 다 관전을 했는데,
역시나 연결구의 속도가 빠른 사람이 우승을 하더군요.
연결구의 속도가 빠른 것은 우선은 기본이었고,
그들이 위너를 내는 방식은 몇 가지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1
역시나 포핸드가 강한 편입니다.
길면서 강한 볼이 사이드로 올 때는 넘기는 위주로 경기를 하지만,
그 외 웬만한 공에 대해서는 좌우 코너위주로 길게 넣더군요.
점수의 대부분은 포핸드에서 얻는 듯 했습니다.
2
발리
경기를 하다가 한쪽으로 쳤는데, 상대가 쫓아갈 거리가 멀다는 생각이 들면
몇 몇 사람들은 바로 네트로 달려 들어갔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는 웬만해서는 점수을 얻었습니다.
(게중에 한 사람이랑 얘기를 해 보았는데, 복식을 많이 쳐서 웬만한 볼은 넘길 수 있다고 합니다.)
3
백핸드
이것으로 위너를 날릴 실력이 되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간혹 하나씩 나오기는 했지만,
좌우코너로 찌를만한 실력까지는 되지 않았습니다.
백핸드로는 공격당하지 않을 정도의 연결구로 넘기는 정도였습니다.
(동호인의 수준에서는 백핸드로 좌우코너를 자유자재로 하는 것은 목표로 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싶습니다.
목표로 한다고 해도 되지도 않겠지만..
차라리 포핸드를 더 연마하는 것이 좋을 듯)
4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
웬만한 서브는 다 리턴이 되었습니다.
서브의 경기지배력이 그리 많지는 않은 듯(동호인 수준에서는)
***********
선수들이 추구해야 할 경기전략과
동호인이 추구해야 할 경기전략은 역시나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동호인의 수준에서는
역시나 포핸드의 비중이 절대적이었습니다.
워너의 70%는 포핸드에서 나온 것 같습니다.
포핸드에서 갖춰야 할 것이..
1
자리를 반박자 빨리 잡았느냐..
(반박자 빨리 잡은 공에 대해서는 좌우 코너 어디라도 넣을 능력이 있는 듯)
2
사이드로 오는 공을 딱 맞게 자리를 잡은 공에는
좌우 코너로 마음대로 넘기는 동호인은 거의 없었고,
이 때는 길게 넘길 수가 있으면 되는 정도였습니다.
***********
고수의 조건중에 하나는 확신하더군요.
포핸드의 고수가 되지 못하면 대회에서 할 것이 별로 없다는..
반박자 빨리 자리를 잡는 습관
그 공에 대해서는 좌우 어디로든 날릴 수 있는 능력
포핸드로는 연속적인 공격(자리를 계속 잡을 수 있는 능력이 있어서)할 수 있는 능력
한방의 강타로 점수를 얻는 경우는 거의 없었고,
2~3번의 코너웍으로 점수가 나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습니다.
|
|
파일 :
|
|
조회 : 1954 |
|
작성 : 2007년 06월 10일 10:12:27 |
|
|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