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 날은 잘 되고, 어느 날은 안되고.. 결국은 무의식적으로 될 때까지 과잉학습 |
애거시짝퉁 |
저번에 쓴 글중에
다른 분야에서의 skill에 익숙해지는 비결에는 2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벤치마킹(이것은 모든 분야에 통용.. 테니스는 동영상 흉내내기)
하나는 각 분야마다 방법이 약간 다르다는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과잉학습이 정답인 듯 합니다.
테니스을 배우면서 가장 난감한 것이,,
어느 날은 잘 되다가도 몇 일후에 다시 해 보면, 영 안 되는 현상이 반복됩니다.
(이게 사람을 미치게 만들죠~)
이것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결국 과잉학습밖에 방법이 없을 듯 합니다.
(물론 좋은 tip을 가지고 연습을 해야져)
그럼 언제까지 해야 하느냐의 의문이 생기는데,
이전 글에도 있는 내용이지만,
무의식적으로 그것이 될 때까지입니다.
익숙하지 않는 것을 익힐 때,
처음에는 의식적으로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한참 연습을 하면(한 달쯤 소요), 이젠 의식을 하면 어느 정도 될 것입니다.
계속 연습을 하면, 어느 날, 무의식적으로 할 수 있을 때가 있습니다.
무의식적으로 한다는 것은,,
이미 뇌에서도 그것을 받아들여 익숙해졌다는 얘기고
근육에서도 그것에 대한 반응이 자동을 될 정도로 익숙해 졌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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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식적으로 해야 제대로 된다면,
근육도 그렇지만, 뇌도 아직 그것을 완전히 받아들인 상태가 아니라는 뜻인 듯 합니다.
문제는 테니스의 모든 순간에 의식을 하고 할 순 없다는 것이죠.
(다음 경기시에는 그 분야보다 다른 분야에 신경을 쓰니, 그 분야에서 미스가 또 나오고)
그래서 의식할 것이 적을 수록,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표출될 수 있으므로,
전체적인 연결이 매끄러울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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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하나는 의식을 해야겠져..
'Watch the ball'
(물론 이 때는 모양보다는 회전을 볼려고 해야, 집중을 할 수 있습니다.
이 주문 자체가 뇌가 쓸데없는 생각을 하지 않게 해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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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06월 28일 14:0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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