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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드렝 만드렝 잊혀진 세월들.. 사랑 서로가 잊고 살다가도 이 맘 때만 되면 생각 나고 절로 그리워져 기별들 하니 올드랭사인 울려서 곤드렝이요 만드렝이요~ 왜 아니 만나고 어찌 아니 마실수있나요~~ 한해가 저무는 이 혼탁한 세모에 송년회니, 망년회니 우리 만나자..! 아니, 우리 모두 마시자판..! 에혀나~ 이 저곳서 도통 연락들 끊기질 않으니, 이 모임 저 만남으로 동서분주해 취하다가 보면 하루가 멀다 하곤 곤드렝 만드렝 그렇다고 무슨 대책이라도 세운것 없이 술 태백이되어 버리지요.. 먼 곳에서 잊혀졌다가도 풍류를 아는 벗이라도 찾아오면 마음은 낙낙해져 그 여유로운 자리에서 흥 절로 돋워 술이 나를 허공중에 그리움에 달아내 입안으로 도란도란 나눈 정담속에서 만취돼 곤드렝 만드렝 이 저래 송년의밤은 깊어집니다 그래도 권주가는 늘 있는 터에~ 며칠 없는 그 송년 정해년을 지글지글 스리슬적 데쳐서 수입산 삼겹살에 입맛 살살 털어내시고 며칠후 창원서는 그리운 벗과 함께 이해의 묵은 술독을 땀과 함께 찐하게 날려봅시다.. 기다릴께요... 술국끓이다 열받은 아침~~ 사랑^^ 파일 : 조회 : 1187 작성 : 2007년 12월 26일 09:57:19

	자굴산		술국으로 해장은 잘 하셨소? 송년 정모날 묵은 술독 깨끗이 청소? 오케이!!!	12-26 11:58:40
	닉네임		술국의 메뉴가 궁금해지네요... 창원에서 단단히 보꼬야~ㅎㅎ 해독하는 모습을..ㅋ 이 음악이 주는 허탈감 아쉬움..등등 다시만날 그 날위해 노래를 부르자~ㅎ 사랑님 복받으실꼬야	12-26 15:29:17
	포핸드		요사이도 곤드레 만드레 하는 사람주가 있다구 그러시우,....혹 필자가 그러는 것은 아닌지......	12-26 18:10:30
	겨울소나기		사랑님아 ㄷㅇㅇㅌ에는 적이여........	12-26 18:36:06
	bagus		사랑님과 한방쓰시는 분이 술을 자주드시는것은 마시고 쉽어서라기보단 가정을 위해서 영업술 드시는것이니까....기쁜마음으로 끓이세요......	12-26 21:17:55
	다가가다		다음중 마음에 드는 마을을 택1하세요. 1)술 있는 마을 2)술 익는 마을 3)술 잊는 마을	12-26 23:19:58
	수창		2번으로 술이 익어가는 마을이 좋겠죠.ㅎㅎ	12-27 11:01:29
	helloween		저도 2번이 좋아요...ㅋㅋ...술없엇으면 이날 이때까정 우째 살았을까 되뇌여 봅니다...ㅋㅋ	12-27 22:2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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