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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이란... 승학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희망찬 새해가 기대와 설렘 속에서 시작됩니다.

庚寅年 새해에도
변함없이 건강하시고
소망하시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라며
행운이 늘 함께하시어 즐겁고 행복한 나날이 되시길
기원드립니다.


"노병은 결코 사라지지 않는다"는 유명한 말을 남겼던..
""맥아더""(Douglas MacArthur:1880 ~ 1964)장군이 평소에 애송하던 시, 그가 사람들을 만나면 읽어주곤 하던 "청춘"이란 제목의 시입니다.

저자는 이 시를 78세 때 썼다고 합니다. 80을 바라보면서도 청춘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요즈음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는 광고문구와 오버랩이 되면서 그 의미가 더욱 가슴에 와 닿습니다. 청춘이란 말은 늘 우리의 심장을 뜨겁게 만들어 줍니다.
이 시는 많은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고 있어 더 잘 알려져 있습니다.


승학산 드림 ^^*






[청 춘이란..]


Samuel Ulman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이다.
그것은 장밋빛 얼굴, 앵두같은 입술, 하늘거리는 자태가 아니고
강인한 의지, 풍부한 상상력, 불타오르는 열정을 말한다.


청춘이란 인생의 깊은 샘물에서 나는 신선한 정신,
유약함을 물리치는 용기, 안이를 뿌리치는 모험심을 의미한다.
때로는 스물의 청년보다 육십이 된 사람에게 청춘이 있다.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사람이 늙는 것은 아니다.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이다.


세월은 사람의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열정을 잃지 않은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고뇌, 공포, 실망 때문에 기력이 땅으로 들어갈 때
비로소 마음이 시들어 버리는 것이다.


사람에게는 육십세이든, 십육세이든
그 가슴속에는 언제나 놀라움에 끌리는 마음,
젖먹이 아이와 같이 미지에 대한 한없는 탐구심
인생의 환희를 추구하는 열망이 있는 법이다.


그대는 남에게 잘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
아름다움, 희망, 용기, 힘에서 오는 영감,
이 모든 것을 갖고 있는 한
언제까지나 그대는 젊음을 유지할 것이다.


영감이 끊어지고 정신이 희미해져 눈에 파묻히고
비탄이라 얼음에 갇힌 사람은
비록 나이가 이십세라 할지라도 이미 늙은이와 다름없다.
그러나 머리를 드높여 희망이란 파도를 탈 수 있는 사람은
팔십세 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유자일 것이다.

-샤무엘 울먼-


파일 :
조회 : 1693
작성 : 2010년 01월 05일 20:46:13
수정 삭제 답글쓰기
테돌이 가슴을 파고드는 시 이군요. 또 한번 흥분케하는 글귀입니다요.
승학산님도 새해에 만사형통하세요^^*
---------------
인생의 어느 기간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마음의 상태를 말하는 것...

이상을 잃어버릴 때 비로소 늙는 것...

주름살을 늘게 하지만,
마음을 시들게 하지는 못한다....

그대는 남에게 잘 보이지 않는
그 무엇을 마음속에 간직하고 있다....

비록 나이가 이십세라 할지라도 이미 늙은이...
팔십세 일지라도 영원한 청춘의 소유자...

=================================
01-06 10:01:30
으라차차 위에 글이 언제 부터인가 이곳에 살면서 피부로 직접 느껴본 대목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냥 내 생각쪽으로 해석 하고 싶습니다.
우리네 옛 어르신들께서는 노새노새 젊어서 노새 ., 늙어 지면 못노나니... 라는 노래 가삿말이 있습니다. 어느 선생님은 , 젊은 학생들에게 이노래가 잘못된 가사라며 가르치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
요즘 다시 생각해 봅니다. 이번에 퀘백을 다녀 오면서 많이 느꼈습니다. 정말 늙어지면 먼여행은 못다니겠구나 ....... 하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곳 사람들은 휴가를 꼭 떠납니다. 비록 주급 생활 , 급여가 적다 하여도 빗내어서라도 다녀 오는것을 보았지요. 처음엔 도저히 이해를 못했습니다. 저렇게 사니까 못살고 있는거라고 하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언제 부터인가 그네들이 사는 방법이 맞는 거라고 느끼게 되었습니다.
마음을 풍요롭게 가지고 살기 위해서 절약하여 모은돈으로 다시 한번 마음의 풍요로움의 충전을 하기 위해 산다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그래서 저도 열심히 일할때 일하고 , 절약한 조금의 돈이 남는다면 영원한 젊음의 이상을 잃어 버리지 않을려고 여행을 떠나고 있다는 것이지요.
승학산님 ! 다음엔 퀘백이라고 하였능교? ^^*
01-06 11:14:58
tenipa 청추~운을 돌려다~오 젊음을 다~오~
?? 노래는 멋진데 사실은 청춘을 구걸하는 거군요

역시 이래서 울 테사모웹이 최고!! 승학산님 고맙습니다.
저의 올해 근심 화두 No.1을 속시원히 해결해 주셔서^^
시들지 않는 열정과 관심과 호기심으로 호랑이처럼
눈을 반짝이며.. 누군가에게 회춘을 애걸하기 보단
사무엘의 시처럼 내 청춘을 내가 만들어 가는 삶을!!
일전에 자굴산님이 제의하신 대결 - 올해 함 합시다^^
01-06 11:54:16
만덕이 달린꼬리까지 자알 읽고갑니다, 01-06 12:21:34
리터엉박사 나두유,,감사 좋은글 ,,,꿈을 쫏는사람은 불행할수없다라는말이 떠오르게 합니다 01-10 06: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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