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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쪽에 걸린 추석달 ,,, 리터엉박사 아침의 여명이 밝기전 , 간밤에 구름한점없이 휘영청 밝은 보름달이 서쪽산 문소루에 걸리어서 붉게 크게 아름다운색을 발하면서 사라지는것이 너무나 쳐연 하구나 ,,, 어제는 하늘에 떠있을때는 조그만하더니 이렇게 질때는 저렇게 크고 아름다운것이 좋구나 ! 이번 추석은 짧은 시간이라서인지 멀리서 오는 친구둘도 많이 오지않은것같고 명절이 그냥 다녀가는것같아 한쪽으로 는 서운한생각을 아니할수없구나 ! 새벽 아침이 차거운것이 곧 무서리가 올것같고 서산에 걸린달은 붉게 빛이 나건만은 ,,, 서울에서 온 조카들이 잠을 깰까봐 사무실로 가는데 ,, 걸린달이 너무나 아ㅡ름답구나 ,, 명절은 명절인가 ? 많은 차들이 왔다 갔다 하는데 ,, 보고 싶은 몇몇 친구들은 소식이 없고 ,, 싸늘한 아침공기는 나의 어깨를 움추리게 만드네 , 벌써 한해가 가는가 ? 이 시간은 가면 안오는데 빠를게 흘러가는 이 시간들이 아쉬운 마음에 자꾸만 커지는것만 같고 마지막 연휴 날에 친구들이 찿아오면 선물들어온 죽엽청주 를 얼마나 마실수 있을런지 ,? 우리 테사모 회원님들의 건강과 기쁨이 넘치고 넘치기를 기원 하면서 , 한잔을 해야 할텐데 ,,, 나이든 자식은 소식도 없고 이웃에 친구는 사위 볼사람와서 음식 준비 하는데 바쁜것이 즐겁기만 하구나 ! 조용한 명절이 나쁜것은 아니지만 ,,, 한쪽으로는 약간 섭섭한것은 왜인지 ,,? 파일 : 조회 : 1565 작성 : 2009년 10월 04일 07:59:49

	테돌이		예년의 명절년휴 5~6일에 비해 이번엔 짧은것 같은데, 그래도 명절 년휴는 역시 길군요. 아직 우리카페가 조용한걸 보니. 고향가서 아직들 안오셨나.... 모두들 잘 쉬셨겠지요.	10-06 11:11:27
	대빵		리엉털 박사님 안녕 하십니까.. 추석 인사가 늦었습니다.. 섭섭합은 날이가면 갈수록 더해 지는 듯 합니다. 들녁에 곡식이 익어감에 만족 하며 섭섭함을 달래보심이... ㅋㅋ 지금 부산에는 비가 옵니다.. 저녁에 운동은 어쩔란고,,,섭섭하네...ㅋㅋ	10-07 15:36:36
	겨울소나기		리터엉박사님의 한가위가 잘 표현되어 있군요. 명절 잘 보냈셨지요.?	10-09 11:11:03
	만덕이		항상즐거움이 아니라서 서운하신 가봅니다, 그래도 명절이니까 그런생각이 들겠지요, 명절도 그렇지만 대회는 잘 치루셨나요? 죽엽청주생각나네여,,,,	10-12 18:3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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