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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왜? 다가가다 아빠는 왜? 엄마가 있어 좋다 나를 이뻐해주어서 냉장고가 있어 좋다 나에게 먹을 것을 주어서 강아지가 있어 좋다 나랑 놀아주어서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 *방송극프로그램에서 초등2년이 쓴 시랍니다. 파일 : 조회 : 1584 작성 : 2010년 11월 12일 08:12:17

	한얼짱		니도 난중에 아빠되마 알끼거마는............그란데 니는 그라지 마래이..	11-12 11:01:40
	사랑		문디~~~다들 생각해보면 자~~~알 알낀덴 뭘~~~	11-12 12:17:01
	테돌이		아빠는 니가 좋아하는 엄마를 지켜주는 보안관이지...	11-12 13:29:30
	다가가다		마눌님이 없어,내가 아침에 깨워 밥먹이고 학교보내야 하는데,난 못일어나고 아들놈이 허겁지겁 절 깨우더군요.학교간다고...밥도 못먹고...겨우 세수만 한채로...오늘아침에 우리 아들놈도 틀림없이 저렇게 생각했을겁니다.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다고... ㅠㅠ	11-12 14:38:14
	닉네임		좋은 말씀입니다.. 우리아이도 날 그렇게 생각할까??	11-12 23:18:33
	으라차차		그나마 다행이군요 초등2년 짜리의 생각이었으니 , 어느날 갑자기 마누라가 "남편은 왜 있는지 모르겠다" 라는 말이 튀어 나오는 날이면 우짜지요 ^^*	11-13 11:10:12
	커플아이		오랫만입니다,,전후좌우 여타저타 사정으로..죄송합니다, 요즘 우리 애들이 딱 이렇습니다..그들만의 세계가 조금씩 만들어 지는지 ㅉㅉ..	11-15 19:47:42
	이장호		제목보고 무슨글인가 했는데....ㅋㅋ 공감이 가네요~	11-17 13:12:03
	대빵		ㅋㅋ 우리 아도 그라던데 개 걱정은 되는데 아빠 걱정은 안된다고...ㅋㅋ	11-19 09:53:47
	tenipa		산과 술집밖에는 갈 곳이 없다는 대한민국 쉰세대 남자들 그래도 우리는 얼마나 다행인지.. 즐거운 운동과 반가운 친구들과 웃음이 있는 테니스장이 있으니.. 정말 테니스 배우길 잘했지요 친구들이 마이 부러워 해요	11-19 12:3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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