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구대회 참석을 대신하고 가진 월례대회라 그런지
훨씬 더 풍요롭고
훨씬 더 박진감 넘치고 피 튀기는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땀을 식혀주는 시원한 수박화채와
갖가지 군것질거리가 맛깔 스러웠고
간만에 보는 회원들사이의 화기애애한 얘기꽃,
게임에 대한 분석과
승리 전략을 짜느라 분주한 파트너끼리의 심각한 대화에 이르기까지
금백이기에 느낄 수 있는
정이 넘치는 하루였습니다.
준비하시느라 수고한 총무님과
갑작스럽게 라인 수정한다고 설쳐댄 윤사마,
승리의 기쁨에
A조 입성 감격을 더한 금백홧팅형님과 고춧가루형님,
고군분투 끝에 분루를 삼키고 다음을 기약하게된 심프라스 형님과 샐리형수님,
수많은 회원들의 일방적 염원을 모른체하고 또 다시 잔류한 샤클맨형님,
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고 보내준 많은 횐님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