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코치샘들이, 복식을 제대로 할려면 단식을 먼저 2~3년 하다가 복식을 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단식을 먼저하게 되면,
서브가 강하게 단련이 되고, 스트로크도 강하게 치는 법을 배우기가 약간 더 쉽습니다.
단식에서는 한 샷을 하고 나서 그 다음다음 샷은 반드시 자신이 하기때문에, 자신의 생각대로 샷을 칠 수 있고(비록 의도한 대로 들어가질 않더라도), 상대가 치는 샷도 자신이 리턴해 준 공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그런 것을 예상하면서 한 샷 한 샷을 해 볼 수 있습니다.
단식으로 익힌 서브와 스트로크는 약간 융통성이 없는 빡빡샷인 경우가 많지만, 이런 샷을 배우고나서 복식에서 적응을 하면, 처음부터 복식을 익힌 사람보다는 복식게임을 좀 더 다양한 전략으로 풀어갈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럼,
단식을 제대로 할려면?
복식을 2~3년 하다가 단식?
복식을 하다가 단식을 하게 되면, 이상스럽게도 복식의 패턴을 버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복식을 먼저 익힌 동호인은 순발력도 뛰어나고, 상대방의 경기패턴도 고려하고(단식만 하는 사람은 이런 경향이 적음), 리듬을 타는 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단식에서 익힐 수 있는 몇 가지를 익힐려고하기보다는 복식에서 배운 그것으로 경기를 풀어갈려고 합니다.
물론 게중에 몇 분들은 이런 것을 극복해서, 단식상수가 되기도 합니다.
이런 분들은 아마도 단식에서만 배울 수 있는 그것을 인정하고, 받아들일려고 했기때문이지 싶습니다.
단식을 제대로 배울려면,
아마도 단식을 2~3년 하고, 복식을 하면(복식에서만 배울 것이 단식요소가 있으니)서도 단식을 같이 하는 것이 가장 문안한 것 같습니다.
단, 복식을 할 때는 단식에서 배운 그것?들을 그대로 적용하기보다는 약간 변형을 해서 사용을 해야합니다.
(이전 스킬에 집착을 하게 되면, 복식에서 한계를 벗어나질 못하는 듯)
단식에서 필요한 스킬중에는 단식게임만으로는 익히기 어려운 요소가 있는데,
그걸 복식에서 익힐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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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12월 02일 06:01: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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