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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리를 잡았다는 의미.. 상체와 공이 일정한 관계를 이루었다는 뜻(매번 확인) 애거시짝퉁

레슨 1년을 받아도 되기 어려운 것.. 자리잡고 스트로크하기


예전에 코치샘에게 듣은 얘기입니다.

초보가 1년 레슨을 하게 되면, 어느 수준까지 가능합니까?
게임을 약간 할 수 있는 정도지.
그럼, 1년을 가르쳐도 잘 안 되는 것 중에(꼭 가르쳤으면 하는데도 잘 안 되는), 눈에 띄는 것은 무엇인가요?
1년을 해도 안되는 것이, 스윙하기전 자리를 잡고 스윙하는 것이 잘 안돼.
그만큼 흔들리는 자세로 스윙을 하니깐, 공을 안정되게 보내는 것이 어려워.

자리를 잡을 수 있으면, 꼭 자리를 잡고 치는 습관을 들이라는 말씀이었습니다.

************

작년에 모사이트에 올린 글입니다.
위의 글에서 자리를 못 잡고 치면, 흔들리는 자세(특히 상체)이기때문에 스윙이 제대로 되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이것에 대해서 좀 더 생각을 해 보면,,
공과 나와의 관계는,,
엄밀하게 말하면, 상체와 공과의 관계입니다.

공의 타점위치가 상체와 맞지 않는다면,
잘못된 상체위치로 인해서
그 공을 제대로 치기는 쉽지 않을 것입니다.

물론 테니스에서는 하체가 더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하체가 상체를 그 위치로 데려다주기때문입니다.

그렇지만,
상체와 공과의 관계가 제대로 되어야,, 공을 자신있게 칠 수 있습니다.

패싱샷을 생각해 보시면, 이해가 빠를 것 같습니다.
상대가 구석으로 공을 주면서, 들어옵니다.
이런 공에 대해서는 대부분 자리를 제대로 잡지 못합니다.
그렇기때문에 네트에 걸리거나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체와 공의 위치관계는 아주 부적절합니다.)

하지만, 만약에 자리를 잡았다면,, 그 때부터는 가능성이 있습니다.

왜 상체를 강조하느냐고 하면,
(하체가 더 중요함에도)
상체와 공이 제대로 위치관계를 맺으면,,
"아~ 이 공은 쳐도 되겠구나"를 무의식적으로 알게 됩니다.

상대의 공이 느려서,
자리를 반박자 빨리 잡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 때는 공이 느리기에 자리를 잘 잡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나서도 약간 여유를 가지고 타이밍을 잡을 수 있습니다.
(타점까지 자신이 정확하게 선택할 여유가 있습니다.)
이 때는 당연히 좌 or 우 로 날릴 수 있습니다.

문제는 반박자 여유가 없이 자리를 잡을 때입니다.
자릴 잡자말자 쳐야 하는 경우..
이 때에도 자리를 잡자 말자 치는 것보다,
순간적이나마 상체가 제대로 자리를 잡는 것을 아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느낌이 들면, 그 다음에는 무의식적인 스윙을 하면 연결구는 가능합니다.

많은 에러가 위의 경우에 생기는데,
자리를 잡자마자 자동으로 스윙을 하는데,
문제는 이 때 상체와 공과의 관계가 부적절한(부정확한) 관계이면,
에러가 날 수밖에 없습니다.

물론 이런 적절한 관계를 만드는 것은 하체가 하는 것이지만,
상체가 적절한 관계를 유지했는지를 '순간적으로 인식'할 수 있어야 합니다.

***********

혹시 관계가 부적절하다면,
포워드스윙중에 상체를 좌우로 약간 움직여서라도 관계를 적절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우선은 적절한가를 판단하는 습관(이것은 눈으로 인식합니다만)을 가지는 것이 좋습니다.
자리를 잡자마자 무조건 치지 말고..


동체시력과 풋워크가 왜 중요한지 이 글로도 설명이 되는군요.
간신히 자리잡을 공을 약간 여유있게 자리를 잡을 수 있다면..

파일 :
조회 : 2410
작성 : 2007년 08월 28일 19: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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