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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과 실전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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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오픈스탠스에 대해서 많이 적고 있는데, 일부회원분들이 시도를 해 보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 해 보면 만만찮은 타법임을 느끼고 있으실 겁니다. 이걸 약간 만만하게 만들 수 있는 것이 벽치기입니다.
벽치기를 많이 해 보신 분은 아시겠지만, 벽치기에서 일관되게 되면 경기시에도 일관되게 됩니다. 오픈스탠스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벽치기로 일관성을 가지게 되면 경기시에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클로즈나 스퀘어스탠스로 치시던 분이 오픈스탠스로 쳐 보면 10개 연속 치기도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 이유는 오픈스탠스는 impact zone이 짧기 때문입니다. 스퀘어스탠스의 경우에는 체중이동을 이용하기때문에 그 체중이동중에는 어느 때에 공을 맞추어도 어느 정도는 제대로 리턴을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오픈에서는 회전력을 이용하기때문에 impact zone이 짧습니다. 그만큼 정밀한 자리잡기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오픈스탠스에서는 경기때보다 벽치기로 연습하는 것이 더 어렵습니다. 경기시에는 리턴되어 오는 동안 여유가 있습니다만, 벽치기에서는 반응시간이 짧기때문에 그만큼 자리를 자세로 잡기가 약간 어렵습니다. 스퀘어스탠스와는 이 점이 다릅니다. 스퀘어스탠스는 impact zone이 길기때문에 자리를 약간 잘못 잡더라도 좌우로만 맞다면 어떤 지점에서 때리더라도 공이 제대로 나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오픈스탠스에서 자리를 잘못 잡으면, 제대로 임팩트는 거의 불가능합니다.
(벽치기에서 오픈스탠스로 20개연속이 연관성이 있으면 경기시에도 일관성을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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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7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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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10월 18일 12:51: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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