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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과 실전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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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에서 어떤 감각을 늘릴 때 벽치기는 아주 유용합니다. 첫째는 빠르게 반복을 할 수 있기때문이고, 둘째는 볼이 정직하기때문입니다. 자신이 파워를 낸 만큼 컨트롤한만큼 리턴이 되는 것도 이 연습법의 장점입니다.
오픈스탠스에 익숙해질 때도 벽치기는 유용합니다. 대신 자신과의 지루한 싸움이 할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일주일에 한 두번으로는 6개월이상을 각오해야 할 것이고, 매일 한다고 해도 2~3개월은 각오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큼 감각을 늘릴 수 있는 것은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이것에 익숙해 지면,
포(오픈스탠스)-백슬라이스를 연습해 보시면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백핸드를 투핸드로 하시는 분은 포-백으로 벽치기하기가 쉽지만, 원핸드백핸드의 경우에는 백탑스핀으로 하기에는 시간적인 제약이 있습니다. 이 때는 백을 슬라이스로 하면 포-백 연습을 할 여유가 생깁니다. 이것도 20개 연속을 10번 정도 되게 연습하시면 감각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벽치기에서는 아무래도 여유가 적기때문에 자리를 빨리 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백슬라이스에는 왼발이 자리를 잡는 발임을 인지하면서 자리를 잡으면 자리 잡는 감각도 늘게 됩니다.
(백핸드시 오른발로 자리를 잡으면 되지!라는 생각만 버려도 자리 잡는 감각을 빨리 늘 수 있습니다.)
또, 백슬라이스에서는 오픈스탠스로 포워드스윙을 하면서 오른발이 왼쪽으로 가면서 스윙을 하는 것도 이 포-백 연습시에 포함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이 타법은 서브리턴시에는 자주 사용해야 하는 타법이고, 경기랠리시에도 사이드로 오는 공에 대해서는 이렇게 쳐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것을 익히고 나면 백핸드쪽으로 패싱 당하는 경우는 거의 없어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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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67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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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10월 18일 13:04:5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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