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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봄, 봄이랍니다 ㅂㄴㅅ

봄, 봄, 봄

맑은 바람에 실려 온 봄기운이 완연합니다.
나이는 한낱 숫자에 불과하다며 과소평가해온 터에
주말산행의 들머리에서날머리까지 뒤쳐지지 않으려고 무진 애썼습니다.
이래저래 편식하지 않는 입맛이 건강인 줄 알면서도
금방 터질듯 부풀어 오른 매화꽃소식에
홍매(紅梅),청매(靑梅),백매(白梅)생각이 떠날 줄 모르니 이 거참 큰일 났습니다.

사람이 올 때엔 가을기러기마냥 제때 맞춰 오는데 세상일이란 봄날 꿈처럼 자취가 없다고 합니다.
선가(禪家)의 표현을 빌리면 자기세계에 있어 막힘없는 경지를“구멍 없는 피리를 불고,
줄 없는 거문고를 탄다.”하지만 사람들의 마음이란 참으로 묘하기도 합니다.
제 눈에 안경이고 좋게 보면 흠잡을 게 없다가도 버선뒤꿈치가 달걀처럼 보인다합니다.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함함하다는데 말입니다.

피천 한 잎 없는 사람이 큰 떡을 먼저 추켜들고,
엉엉 울다가 하하 웃는 사람을‘아까운 사람’이라 부른다지요.
돈을 가리키는 전(錢)을 파자(破字)하면 쇠끝창(戈)이 두 개입니다.
소학(小學)에 “어진 이는 융성하거나 쇠퇴함으로써 절개를 고치지 않고, 의로운 사람은 흥하거나
망하는 것으로써 마음을 바꾸지 않는다.”(仁者 不以盛衰改節 義者 不以存亡易心)고 했습니다.
인의(仁義)의 가치를 아로새겨 귀감으로 삼고픈 마음가짐입니다.

우리들은 신의 물방울이 혀끝에 닿는 맛과 입속을 가득 채우는 맛,
삼킨 뒤에 머무는 맛을 여간해선 마다치 않습니다.
자주 안 마신다면서 텅 빈 가슴이 출렁 채워지도록 말입니다.
하늘의 도(道)는 휴영익겸(虧盈益謙)할지나
사람은 넓이로 얻을 수 있는 모든 걸 깊이로서 잃게 된다고도 합니다.
두주불사하던 자기경험에서 오는 편견이 고화자전(膏火自煎)일 수 있겠고,
지나침은 부족함만 못하기 때문입니다.

바퀴에 동력을 제공한 과학의 힘은 새로운 발견과 응용을 거듭하면서
문명사회에 커다란 이바지를 해왔습니다.
차량소유자안전에 가속페달과 전자제어장치의 결함의혹이 연루가 된 리콜사태는 일파만파입니다.
어떤 목적이 그 방법을 정당화시켜선 아니 되겠지만 늑장대응하거나 작은 실수도 간과하면
치명적인 오점을 남긴다는 걸 반면교사로 삼아야할 것입니다.
활에 상처를 입은 새는 굽은 나무만 봐도 놀란다고 했습니다.
여러분의 거마(車馬)는 아무 탈 없이 안녕하신지요.

‘무진년(戊辰年) 팥 방아 찧듯’들리겠지만,
경제 불황과 신용불안으로 인한 부도위기가 알게 모르게 곳곳에 도사리고 있다합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을 줄여가며 성장을 이끌어야할 정부당국의 고민도 이만저만 아닐 것입니다.
다산(茶山)이 진언(進言)한
“국법을 존엄하게 하고 민생을 무겁게 여겨야합니다.(以尊國法 以重民生)”무릇 시대를 막론하고
귀기울여야할 짧지만 긴 여운에 틀림없습니다.
욕심 같아선 여의주 하나쯤 있었으면 괜찮겠지요.

달걀은 줄탁동시(啐啄同時)하면 병아리가 깨어나지만 남이 깨트리면 계란프라이가 됩니다.
승패에 결말 있음은 병가상사(兵家常事)이어도 작은 일에 목숨 걸지 않았으면 합니다.
법정스님께서 맑고 향기로운 삶을 몸소 실천하신 무소유(無所有)의 큰 뜻을 올바로 이해해가며
절제되고 바른 삶의 가치를 구현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밝고 건전한 사회란 개인의 건전한 가치관속에서 공유되어야한다는 생각을 다시금 되새겨봅니다.


파일 :
조회 : 1740
작성 : 2010년 03월 31일 22: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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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달걀은 줄탁동시 하면 병아리가 깨어나지만 남이 깨트리면 계란프라이가된다 는 말이 자꾸 새겨집니다,...부산도 이제 봄소식이 올려나 꽃눈이 너무 이쁘게 준비를합니다,,,늘 환한 봄 꽃과같은 일상이길 기원합니다,, 04-01 09:36:15
자이안트 비엘시님 !
봄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이야 울산에도 봄햇빛이 나타났네요.
다행이 주말경기가 원만히 맞을것 같습니다.
테니스대회 집행인이나 대회 참가하시는 사회동호인선수분 모두가
즐거운 주말이 될것 같습니다.

멀리계시는 B L S님도 즐거운 주말이......
04-02 12:25:05
테돌이 수줍은 터떠린 꽂망울이 정말 탐스럽습니다
이곳 부산의 날씨는 오늘에사 봄이 틀림없습니다. 화창합니다.
훈장님 봄기운 그득 드십시오...
04-02 16:22:20
Narcissus 지금,
해볕이 아파트 베란다 장독간을 사정없이 덮어버리는곤요.
토요일 오후입니다.
테니스보다,
산이 가고싶군요.
헐~~
04-03 12:48:37

전체 자료수 : 7045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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