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사모 웹회원들의 도란도란 대화방, 수다방 입니다. ▣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은 누구나 테사모 웹회원입니다 ▣ 다른 싸이트로 직접 이동을 유도하는 링크가 걸린 글은 삭제 됩니다 할미꽃 겨울소나기 흰 털을 잔뜩 뒤집어 쓴 모습이 흰머리의 할머니를 닮아서 붙여진 할미꽃은 봄을 알리는 대표적 전령사로 보통 3월말에서 4월초 꽃이 피는데 며칠새 부척 따뜻해진 날씨 탓에 꽃망울을 서둘러 맺었다. ~~~~~~ 【 Over Valley And Mountain (산과 계곡을 넘어서)】(남택상) 파일 : 조회 : 1335 작성 : 2008년 03월 12일 17:42:17 겨울소나기 아직도 바람은 살살하다. 잔잔한 물결처럼 밀려드는 바람은 스스로 매서움을 드러낸다. 하지만 시간의 흐름을, 저 엄연한 계절의 순환을 어쩔겨... 자연의 변화에 순응하면서 바람은 곧 표정을 바꿀 것이다. 차례로 피어나는 봄꽃을 쓰다듬으며 힘겁게 고개 내미는 연두색 새순을 어루만지며 바람에 얼굴은 점점 더 부드러워질 것이다. 할미꽃~ 당장 겉으로 드러나지 않으며 측박한땅에 몸을 비뜰고 나왔네 우째 ~정겨움이 ...내가 닮았나 꽃이 날 닮았나...ㅎㅎ 03-12 17:56:30 사랑 낮에는 이제 제법 땀이 날 정도로 바람이 부드러워졌습니다...봄볕에 향기로운 꽃소식이 이어지겠지요... 03-12 20:39:26 으라차차 할배꽃도 있지예 ? ^^* 우얌니꺼 이제는 겨울소나기가 올때도 됐건만 아직........ 이곳에는 한겨울이라예 ! 03-13 09:26:15 수창 한방에서는 약재로 쓰이는데 약명으론 백두옹(白頭翁) 이라고 합니다. 약성은 위대장에 작용을 해서 열을 내리고 설사를 멈추는 효과가 뛰어납니다. 본초강목에서 발췌했습니다.ㅎㅎ 03-13 11:26:55 허시사랑 겨울 소나기님 정말 이쁜꽃할미꽃을 요즘에는 보기가 많이 힘이 드네요,, 언니 감사해요,,,,,,,,, 03-14 09:19:21 helloween 할미꽃 본지 오래됐네요...-.-.. 03-14 14:23:32 전라 음악 감상 잘하고 갑니다 감사 즐테 하세요 겨울소나기님 시합 오셨으면 연락을 왜 안하셔요 지금 집에서 어디 가지도 못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03-14 15:5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