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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가 국회다워야 국회이지...ㅎㅎ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잠깐 노크를 한다
국회의원 선거가 있는 날 놀 수 없는 나는 누구인가
ㅋㅋ 부산에는 비가 온다는데 여긴 아직이다
휴일에 공 못치는 안타까움이야 비길데 없겠지만
가족과 오붓한 시간을 만들어 가는것도 재미일거라 여겨보는데
정모때 만났던 귀한 님들 모습 떠올리자니 기온이 떨어져
떨고 있었던 기억이 먼저 다가온다
귀한 시간을 만들어 함께 나누고자했던 정들, 헤어질적 아쉬움은
아직도 내가슴에 남아 작은 추억이 되고
유월 어느날 다시 만날거라 머리속에서 헤아리고 있다
먹다가 지칠줄 알았는데 끝없이 먹어대던 나를 생각하자면
기가막혀 웃음이 먼저 나고 왜 그리도 술을 좋아하는건지
꼭 마셔야 하는지도 불분명하면서 쉼없이 들이켰던 나는
과연 무엇인지 ...이제와서 새삼 해야하는 크고 작은 반성들은
내 삶의 한 단면이되지만 한 순간도 명분을 잃고 흔들리진 않았다
다만 안해가 싫어 했을 따름이다 (.....고마해~라~)
오늘같이 좋은날 (임시공휴일 ㅋㅋ)
누가 있어 술이라도 한 잔 권하면 좋으련만 업체 사장 두분이 내일
오신다나 어쩐다나..눈치도 없이..(내 보고접어서 ㅎ)
그래서 오늘은 꾸욱 참아볼 참이다
아끼놨다가 내일 제대로 올인 해야쥐~
멀리 들판이 파래지고 꽃피우는 나무들이 화사하게 치장을 하는 요즈음
정말이지 테니스를 하지 못하는 멍에가 비수로 다가오는데
눈치도 없는 똥배가 어느새 삼겹살화 되어지면서 오후가
견디기 힘든 나른함으로 나를 무기력하게 만들곤 한다
-----------시간이 없어 나중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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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0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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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8년 04월 09일 13:01: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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