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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목일도 몇일 후면 돌아 오건만, 이곳은 아직 버드나무 가지에도 물이 올르지 않고 있습니다.
겨우내 쌓였던 많은 눈들이 이제사 그 자취를 감추었지만 말입니다.
그래도 봄은 어김 없이 우리들 곁으로 찾아 오는것 같습니다.
고국 소식에도 부산에서의 동백꽃(노래 꽤 잘하던데 ^^* ), 그리고 진해에서의 벛꽃 축제로 바쁘게들 봄을 맞이 하고 있는 것을 보면 이곳은 아마 한달은 늦게 봄이 찾아 오는것 같습니다.
그간 회원님들 몸건강히 안녕들 하셨는지요 ?
오래 간만에 이곳 소식과 , 아직 살아 있는 모습 전해 드립니다.
어떤 장날에 돌아 다니다 보면 , 손님이 북적 거리며 몰려 있는 곳에는 , 그다지 특별한 것도 없으면서도 꽤 많은 구경 꾼들이 뭔가 싶어서 궁금한 것을 풀기 위해, 더 많은 사람들이 몰려 오는 것을 보곤 합니다. , 아무리 좋은 물건이 많이 쌓이고, 음식이 많이 있다 한들 관심을 가지는 (궁금증) 자들이 없으면 그 가게는 파리만 날리는 것이 되고 말지요 ....
요근래 웹방을 보면 예전에 많이 참여 하였던 궁금증 !! 이 많았던 님들이 모두 발길을 외면 하고 있는것 같아 마음이 아픔니다.
못해도 10명 정도의 님들이 관심을 가지며 댓글로 인사를 나누고 있는 것을 보았지만 , 그나마 이제는 너무도 썰렁 하다는 느낌을 받아 봅니다.
한번 놓친 단골 손님을 다시 끌어 들인 다는것은 새로운 손님을 잡는것 보다 힘들 다고 어느 누구 한테 말씀 드린 기억이 납니다.
뭔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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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65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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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9년 04월 03일 11:09: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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