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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덴바지 승학산

골덴바지


부모님이 계시는 선산 함안에 다녀왔다. 한식일이 돌아오면 남다른 감회에 젖곤 한다. 1년에 두어번 꼴로 선산을 둘러보지만 워낙 외진곳이라 고속도로에 외곽국도로 이어진 한적한 곳이기에 마산시내로 들어 갈 일은 거의 없었다.
무슨 바람이 분 것일까? 40여년 만에 작심을 한 듯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아득한 유년시절이 고장 난 시계처럼 머물러 있는 마산에 있는 ‘우리 동네’를 찾았다.



상전벽해(桑田碧海)



뽕나무 숲이 바다로 변했다 한들 누구하나 기이 여기지 않을 만큼의 시간이 흘렀고, 내 나이 또한 불혹을 넘어 5학년 이건만, 동무들과 숨박꼭질을 하던 전봇대도, 차례를 기다리다 형아들에게 밀려 결국 동생과 함께 울며 집으로 향해야만 했던 다리 난간에 매달린 녹슨 그네도 그대로 였다.

아... 우리집...
곳곳에 페인트가 벗겨지고 담쟁이 넝쿨이 괴기스럽게 벽을 타고 올라 흉물스런 모습으로 변해 있었다. 누가 살고 있기는 한 것일까... 가만히 담쟁이 넝쿨을 몇 가닥 치우며 상념에 잠기자 마치 노년의 과부가 세상을 푸념하는 소리가 들리는 듯 했다.

‘세월이 마이 흘렀구마, 우리 코 찔찔이 광호 왔나, 마이 컸네, 쪼맨하던기 갤혼도 하고 아그들도 있고... 내가 오래 살기는 살았나 보구마...’

“아버지가 인환이만큼 작았을때 이 집에서 살았다.”
“으... 여기서 어떻게 살아? 벌레 나오겠다. 아빠 어렸을 때 가난했어?”
허허허... 아니... 부자였다. 세상에서 제일 부자였다. 필요한 건 모두 살 수 있는... 할머니께 말만 하면 무엇이든 살 수 있는 부자였단다.

바람이 불었다.
40여년전..

오늘처럼 바람이 심하게 불던 어느날 어머니는 뜸금없이 다른 형제들 몰래 나의 손을 이끄셨다.

“옴마, 오데가노?”
“암말 말고 고마 따라온나.”
어머니 손에 이끌려 간 곳은 북마산시장에 있는옷가게였다.
“아지매, 이놈아 입구로 골덴바지 괜찮은 놈으로 하나 내보소.”


어머니는 무작정 널려있는 옷을 이리저리 뒤적였다.
“옴마... 됐다. 옷 안사끼다.”
“이노마가 새 옷 사준다캐도 와 일카노, 은자 겨울인데 니 키가 커뿌가 바지가 짧아서 발목이 다 나오는데 이래가 춥어서 안된다. 골덴바지 입으몬 따시다.”
“아... 됐다 캉께네. 내는 옷 안산다.”
“문디자슥이 와 이리 옴마 말을 안 듣노.”
어머니는 나의 등짝을 한대 때리셨다.
“옴마!!! 나는 진짜 옷 안살끼다. 맨날 돈 엄따 캄시로 내 옷은 뭐할라꼬. 또 내 옷사주고 나서 밤에 아부지하고 돈 엄따꼬 싸울라 카나. 됐다!! 내는 옷 엄써도 된다. 발목 좀 나오몬 어떻노. 양말 땡기 신으몬 된다. 바지 안사끼다. 내는 바지 엄써도 된께네 돈 엄따꼬 아부지하고 싸우지나 마라”
뛰었다. 어머니가 뒤에서 무언가 소리쳤지만 들리지 않았다. 눈물이 흘렀다. 바람이 불어서인지 이유는 모르지만 눈물이 흘렀다. 그날 처음 알았다. 누가 때린 것도, 넘어진 것도 아닌데 눈물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

한참이 지난 후에 어머니가 돌아오셨다. 항상 일주일 분의 장을 봐오시기에 가득 차 있어야 할 장바구니가 비어 있었고, 어머니가 돌아오시면 혼날 것이라 생각했지만 나의 예상은 빗나갔다. 어머니는 아무 말씀 하지 않고 묵묵히 저녁을 준비하셨다.
아버지가 퇴근하시고 아무 일도 없다는 듯 식사를 했다. 아버지는 저녁식사를 하시면서 항상 반주로 막걸리를 한 병씩 드셨다.
“광호 아부지, 내도 한잔만 주이소”
어머니는 술을 못 드신다. 아버지께서 어머니께 ‘함 무봐라, 술을 묵으몬 대작하는 맛이 있어야제’하시는 억지에 막걸리 반잔에 설탕을 태워 드시곤 다음날까지 고생하시는 것을 봐 온지라 온 식구가 당황했다.
“와일카노, 뭔 일 있나?”
“아입니더. 내도 오늘 그냥 한잔 묵고 시퍼서 글캅니더.”
“어... 어... 그래... 묵고 시프몬 묵어야지. 자...”
어머니는 거짓말처럼 막걸리 한잔을 단번에 들이키셨다. 그리곤 가만히 고개를 숙이고 한참 동안 말이 없으셨다. 아버지께서는 무슨 일이 있는 것을 눈치 채시고 자식들을 물리셨다.
“와그라노... 뭔 일이고? 니가 술을 다 묵고...”
“광호 아부지.... 우리가 우리새끼 골덴바지도 하나 몬사줄만큼 에럽게 삽니꺼? 돈 벌어가 다 뭐할낍니꺼? 눈만 붙은... 쪼맨한 내 새끼가...... 즈그 옴마아부지 돈 엄써서 싸운다꼬...... 발목이 다 나오는 바지 입고도 양말 끌어 올리 신으몬 된다카데예...... 그래서... 바지 사준다캐도 절대 안산답니더...... 광호아부지..... 은자 이래 안살랍니더. 내 가심이... 내 가심이 너무 아파서 은자 이래 안살랍니더...... 광호아부지... 내가 막걸리를 묵어서 그런가 요기... 요기... 가심이 너무 아픕니더. 아파가 막 죽을 것 같슴니더......”



어머니는 한 없이 흐느끼셨다.
“어허... 이노무 여편내가... 내가 운제 뭐라 카더나. 지가 맨날 그리 아딩바딩 살더만 내보고 글카노. 얼라들 사줄꺼 있으몬 사주몬 되지... 주정하지 말고 고마 자거라.”
역시 어머니는 막걸리 한잔에 정신을 잃으신 듯 했다. 간간히 흐느끼는 듯 잠꼬대를 하였지만 더 이상의 소란은 없었다. 아... 내가 무슨 짓을 한 것인가? 가슴이 쿵쿵 뛰었다. 어린 마음에 더욱 놀란 것은 호랑이 보다 더 무서운 아버지께서 아무 말씀없이 설거지를 하셨다는 것이다.

다음날, 어머니께서는 자식 네 명을 근처 중국집으로 데리고 가서는 들뜬 목소리로 얼굴가득 웃으시며 말씀하셨다.

“느그들 뭐 묵고 싶노? 짜장면묵고 싶제? 이 집이 우리나라에서 짜장맨 제일로 맛나게 하는 집이다. 오늘 한 그릇씩 묵어라.”

“우와... 옴마 진짜가? 오늘 짜장맨 사주나? 이야... 울옴마 최고다.”
“그래... 마이 묵어라.”

“옴마, 와이라노? 짜장맨이 얼매나 비싼데?”
“문디자슥... 시끄럽다. 니는 암말 말고 그냥 쳐묵기나 해라.”

김이 모락모락 나는 먹음직스런 짜장면이 나오고 게걸스럽게 먹어치우는 자식들을 흐뭇하게 보시던 어머니께서 비장한 표정으로 입을 여셨다.
“묵음시로 옴마 말 잘들어라이. 우리집은 부자다. 엄청 부자다. 지금 쪼맨한 집에 살고 옴마, 아부지가 열씨미 일하는 건 모두다 느그들을 위해서 돈을 더 모으고 있는기다. 낸중에 짜장면도 마이 묵고 느그들 대학교도 보내고 시집장가도 보내줄라꼬 쌔빠지게 일하는 기다. 그랑께네 지금도 느그들이 필요한거는 얼매든지 사 줄 수 있다. 사야되는거 있으몬 말해라. 걱정하지 말고 말해라. 우리집에 돈 많다. 알긋나?”


여보! 어디로 가는 거야


“어? 이쪽길 아닌데??”
아내의 고함소리에 정신을 차려보니 부모님댁으로 들어가는 좌회전 신호를 지나쳐 버렸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막무가내로 시멘트 바닥같이 까칠하고 투박한 어머니의 손을 이끌고 집을 나섰다.
“오데가노?”
“고마 가마이 있어보이소.”
뒷좌석에서 투덜대시는 어머니의 말씀을 못 들은 척하고 북마산시장으로 향했다.
“시장에는 뭐할라꼬?”



“어무이.. 내 골덴바지 하나만 사주이소.”
“니 돈 잘버는데 와 내보고사달라카노? 느그 색시보고 사달라캐라.”
“아따... 춥어서 글캅니더. 골덴바지 한개만 사주이소.”
말씀과는 달리 북마산시장에 도착하자 어머니는 오래전 그 날처럼 능숙하게 옷가게에 들어가 널려있는 옷을 이리저리 뒤적이며 결국 짙은 색의 골덴바지 하나를 사 주었다.
“헤헤헤... 어무이... 고맙심더.잘 입으께예.”
“문디자슥... 사준다 칼때는 안사끼라꼬... 안사끼라꼬 그래 지랄해샀더만...”

‘아... 어머니....’
20여년이 지났건만 어머니도 아직 그날 일을 기억하고 계셨던 것이다.
돌아오는 차안에서 어머니도 나도 더 이상의 대화는 없었다.

월요일에 출근하여 어머니께 전화를 드렸다.
“어무이, 어무이가 사준 골덴바지 입고 출근했는데 이쁘다고 난리다. 그라고 엄청시리 따시네. 오늘 상담하는 학생한테 ‘이 바지 어떻노’카니까 ‘아따 분류관님 직이네예, 물 건너 온 겁니꺼’ 카더라”
“쌔빠질 놈... 거 봐라. 옴마 말이 맞제. 북마산시장이 값은 헐어도 메이카 물건보다 더 끝내준다 캉께네. 흐흐흐...”
어머니... 정말 너무 따뜻합니다.
어머니... 사랑합니다.


어머니,아버지 유명을 달리하신지도 십수년이 지났건만 꽃잎이 휘날리는 4월만 되면 그때가 그리워지는 것은 왜일까?

승학산


파일 :
조회 : 2203
작성 : 2009년 04월 08일 11:4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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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빵 가슴이 찡 하네요.승학산님의 가슴이 저에게 전해지는 글이네요...잘 읽엇습니다. 04-08 11:55:37
♥서영♥ 마음이..싸~~~~한게 눈물이 나네요...승학산님..
너무 감명깊게 읽었어요....
봄꽃이 이쁘게 피고 꽃잎이 바람에 흩날리며.....따뜻한 햇살 아래로 꽃 나비가 이쁘게 날아 다니는걸 보면 참...아름다워요~~
어린나이에 발목 달랑 나오는 바지보단, 따뜻한 골덴바지가 무지 입고싶었을낀데...철이 일찍 들으셨군요~~~ㅋㅋㅋㅋㅋ
승학산님의 아름다운 마음을 읽었네요^&^
어머님도..오래오래..건강하시구요^&^
04-08 12:05:11
자굴산 친구 오랫만일세.
그 그림이 그려지면서 따뜻해옴을 느끼네.
중학생이 되어 교복을 사러갔던 기억이 오래 남아있다네.
오래 입어라고 우장같이 크고 바지가 긴 옷을 사서는 올려입었었지.
함안이면 멀지 않으니 자주 찾아뵙길......
04-08 18:21:04
사랑 봄향기 가득 부모님의 정을 가득느낍니다...승학산님 오랜만이지요. 그자리에 그곳에 똑같이 있어주길 바라면 자식들의 욕심일런지..가슴이 저립니다.. 04-08 19:11:45
테돌이 가심이 뭉클해지고 코띵이가 찡 해오네...
간만에 책 한권 잘 읽었습니다.
04-08 19:34:06
ㅂㄴㅅ 누구나 힘들고 어려웠던 시절이었습니다.
마음 속에 간직한 아름다운 추억과 행복을 그려주신
좋은 글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승학산님! 건강하시고 하는 일마다 잘 되시기 바랍니다.
04-08 21:15:27
김테니 옴마야~ 승학산님 글쟁이 같당!ㅎㅎ 어머니의 정이
빛바랜 담장너머로 4월의 온기를 전달하네여
추억의 그 주머니 늘 간직하세요 ^*^
04-09 06:51:17
황매니아 승학산님의 북마산 시장 한번 가봐야 겠네요. 골덴바지 사러.. 멋진 글 잘 읽고 갑니다. 04-09 08:44:58
cdh 그마음 저도 동감합니다. 04-09 08:58:18
불나비김 동시대를 살면서 한 때 비슷하게 느꼈던 가슴아린 추억들이 되새겨지는군요
메마른 황무지에 감동의 동지를 만나 마음이 포근합니다.
마이 파트너 승학산님 즐감 했습니다. 즐테하세요
날씨도 풀렸는데 나이트 벙개 함 때리세요
04-09 10:11:42
으라차차 승학산님 : 눈물 없이 볼수 없는 한편의 영화 입니다.
역시 효자는 효자입니다. 돈없어 하시는 부모님을 위해 골덴바지도 마다하시고 말입니다. 이넘도 비슷한 얘기 같습니다만, 초등학교 시절에 편도선 수술을 해야 한다고 진료를 하시던 의사선생님 한테 이넘이 무슨 말을 하였는지 아십니까?
" 우리 어머니 돈 없어서 수술 못하겠습니다 " 하고 뿌리 치고 도망 나온 기억이 납납니다. 부모님 한테 부담 드리고 싶지 않아서 , 겨울만 되면 목이 아파서 죽는다 해도 참고 있다가 , 군대에서 공짜로 했다 않합니까^^* , 한전에 다니면서는 죽어라 의료보험비는 월급날 때마다 떼어 가면서 , 해택 본것 하나도 없었다 않합니꺼...
우짜튼 한편의 흘러간 영화 잘보고 갑니다.
04-09 12:33:19
전라 승학산님 잘 눈팅하고 감동먹고 갑니다 주말 잘 보내세요 04-11 10:17:27
tenipa ㅎㅎ.. 한때 고루뎅 바지 인기 지기 줏는데.. 모자간의 진한 정! 04-13 12:43:12
만덕이 청바지 앞서 유행했던 진짜 입고싶었었던 바지! 그유명했던 골땡바지, 따뜻하고 찡하게 함입어보고 갑니다, 04-13 13:54:00
허시사랑 승학산님 골덴바지가 역시 따신기라예.....
따뜻한글 잘보고 갑니다,,,, 오는 겨울은 단체적으로다가 골덴바지 하나씩 장만해야겠네요,,,.
04-13 17:13:35
helloween 다음 4u클럽 월례대회는 북마산에서 하입시더...왜그리도 찡하게 저미어 오는지... 04-13 20:13:53
insan 좋은 글을 읽을때의 찡함이란.....울 엄마 생각이 절로....우짜지...? 04-14 06:5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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