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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과 실전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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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격형 스타일, 수비형 스타일과 경기시 경기요령 |
애거시짝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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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글에 동호인(특히 정석으로 배울려는)의 진화과정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공격형 스타일과 수비형 스타일이 붙으면 누가 이길까요?
물론 상대적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는 수비형이 이길 확률이 높습니다.
(아래 글에서 보면 진화과정상으로도 수비형 스타일이 약간 더 발전된 모습입니다만)
(여기서는 상수는 제외하고, 중수들을 비교합니다.)
왜 그럴까요?
우선 공격형 스타일의 경기스타일을 보면
이들은 웬만하면 공격위주로 경기를 펼칩니다.
1리턴되어 오는 어느 정도 칠만하면 공격
2공에 접근하는 스탭이 정확하지 않았다면, 어설프게 넘기는 아리랑 볼
이들은 수비형에 비해서 일정길이의 중타를 날리는 경우가 적습니다.
수비형 스타일의 경기스타일을 살펴보면..
이들은 찬스가 올 때만 공격을 합니다.
1중타위주로 넘기는 편이고, 좌우 방향도 약간은 할 수 있는 실력입니다.
2찬스볼이 오면 강타를 하지만, 방향을 생각해서 넣습니다.(방향의 정확성이 높습니다.)
3강타의 공격에 로브식으로 길게 리턴하고 재정비를 하는 것도 잘하는 편입니다.
자, 공격형과 수비형의 경기가 시작되었습니다.
공격형 동호인은 웬만하면 강타로 일관합니다.
그런데 이런 공에 수비형은 웬만하면 중타로 넘기게 됩니다.
이런 랠리를 하다보면, 강타로 인한 점수보다 잃는 점수가 훨씬 많습니다.(2배이상)
또 공격형 선수가 아리랑볼을 보내면, 그 때는 수비형 동호인이 그들의 결정타로 마무리합니다.
(제가 관찰한 바로는 거의 이런 패턴으로 진행되면, 수비형이 이기는 경우가 70%정도입니다.)
공격형 스타일은
강타가 계속 들어갈 실력이라면(그렇다면 상수겠죠~) 수비형을 이길 가능성이 있으나,
그렇지 않다면, 전략을 약간 바꾸어야 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 수비형 스타일로 수비형을 상대해 보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 보면, 수비형 스타일은 생각보다 답답해 합니다.
왜냐하면 그들도 결국은 공격으로 마무리를 원하는데, 상대가 수비형 중타(연결구)로 나오니, 랠리는 길어집니다.
이런 스타일로 하면 일관을 하다가 코너웍에 좀 더 신경을 쓰다보면, 수비형이라도 에러를 양산합니다.
즉, 공격형 스타일은 자신의 스타일에 의해 무너진 것입니다.
전략을 상대에 따라 수비형으로 바꿀 수 있다면, 승부는 예측하기 어려워집니다.
자,, 그럼 수비형과 경기시에는 대략 알아보았고,
공격형에 대해서도 알아봅시다.
이들은 웬만하면 공격형으로 강타를 날립니다.
아니면 아리랑 볼로 찬스볼을 제공해 줍니다.
아리랑 볼은 찬스볼이니 공략하기 쉬운 것이니 생략을 하고요.
공격형을 어떻게 와해시킬 지 생각해 봅시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수비형 중타위주로 하면 지리지멸 하게 됩니다.
그런데 공격형 스타일이 공격형 스타일을 만난다고 수비형으로 바꾸기는 쉽지 않습니다.
이럴 때는
강타를 조금은 자재를 하고,
중타를 좀 더 많이 친다는 전략을 채택하면 됩니다.
중타에 대해서 좀 더 설명을 하면,
중타로 짧게 되면 치기 쉬우므로, 약간 길게 친는 것이 좋구요.
강타가 아니므로 좌우방향을 좀 더 신경을 쓰는 것이 좋습니다.
이렇게 하면 강타자들은 이런 공에 스텝을 정확히 못 맞추는 경향이 강하므로,, 강타에러로 자멸을 하거나, 아리랑 볼로 찬스볼을 제공해 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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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을 해 보면,,
상대가 공격형 스타일이면
지리지멸하는 스타일이므로,
중타위주로 하면서, 강타를 해도 나가지 않을 공에만 강타를 합니다.
(너무 중타로 하면 리듬이 같기에 별로 좋지 않습니다.
강타를 하면 강타자들은 2가지 반응을 합니다.
강타로 날려서 에러를 하던지, 아니면 아리랑 볼로 리턴합니다.
강타를 방향성까지 정확하게 하면 아리랑 볼로 리턴되어 오는 경향이 강합니다.)
상대가 수비형이라면
1우선은 강타를 최대한 자제해야 합니다.
상대는 강타를 하면 웬만해서도 리턴을 할 수 있는 비결이 있습니다.
공격형은 거의 하지 않는 로브로 강타를 무력화시키기도 합니다.
그걸 다시 강타하다보면 결국 에러로 지게 됩니다.
수비형은 미소를 짓고요.
물론 짧은 공이 왔을 때는 상대가 공격형이든 수비형이든 관계없이 강타로 마무리해야 합니다.
2강타는 웬만하면 자제하고 상대와 비슷한 스타일로 일관합니다.
수비형은 웬만해서는 강타를 날리지 않는 스타일이므로, 같은 중타로 일관하면 랠리중에 에러를 적게 내는 사람이 이기게 됩니다.
중타를 좀 더 예리하게 하는 사람이 이기겠죠.
아니면 끈기가 없이 강타를 하는 사람이 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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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내용은 중수들간의 경기에서만 통하는 내용입니다.
이런 과정을 어느 정도 극복을 해야 상수가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상수가 될려면??
위의 내용에서도 대략 짐작할 수 있지만,
중타(연결구)를 세련되게 만드는 것이 관건입니다.
중타에 10개를 쳤을 시 8개는 들어가는 속도의 공을 말합니다.
그렇다면 사람마다 중타의 속도는 다를 것입니다.
당연히 중타의 속도가 올라가면 실력도 올라갑니다.
또 중타에서 좌우코너윅도 세련되게 만드는 것이 필요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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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74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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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05월 18일 03:13: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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