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고의 레슨.. 게임을 하고 잘 안 되는 것 위주로 해 달라고 |
애거시짝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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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럽의 한 회원이 실력이 많이 좋아졌습니다.
이 녀석(동생)이 레슨을 2년정도 받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니 요즘 레슨을 어떻게 받길래, 갑자기 실력이 좋아진거야~'
2년정도 레슨을 받아서 코치랑은 많이 친해서 그런지,
코치샘이 잘 해 주는가봐요.
레슨을 이렇게 한다고 합니다.
일주일에 한번 하는 단식경기(3게임정도)을 해 보고,,
안 되는 것 있으면,
그것을 코치샘에게 얘길 한다고 합니다.
그럼, 코치샘은 그것 위주로 다양한 상황을 만들어서 연습을 시켜 주신다고 합니다.
이런 코치샘을 만난 것이 이 넘 복인가 봅니다.
최고의 레슨을 받고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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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슨에 대해서는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1년을 받으면 넘기는 정도..
2년을 하고 중상
3년을 받으면 상수초보..
1년째는 경기경험이 없기에,
레슨을 받으면서 많이 느는 것 같아도,
실제 경기를 해 보면, 랠리를 제대로 하기 어렵습니다.
시합도 6개월째부터 하는 경우가 많아서, 더더욱 그렇습니다.
2년째는 랠리는 약간씩 되고,
이젠 서브도 좀 배우고,,
이것 저것 좀 배우게 됩니다.
2년이 끝나면, 스스로 알게 되죠.. 앞으로 자신이 무엇을 더 배워야 하는지..
3년째,,
이 때는 정말 중요합니다.
자신이 무엇을 배워야 하는지를 알기에,,
스스로 포인트를 생각하면서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코치샘과 관계가 좋다면,, 경기시에 잘 안되는 것을 집중 연습할 수 있는 시기이고, (2년동안 레슨을 열심히 했다면, 자세는 좋은 편이기에 이 약점을 극복하기도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자신이 주도적으로 배우는 시기이므로,, 열심히만 한다면, 상수의 초짜까지는 가능합니다.
(3년차에서는 게임전략에 대해서도 조금씩 배우게 됩니다. 즉 한방으로 이기는 것이 아닌,, 상황을 만들어서 위너를 얻는 전략..
좋은 코치샘들은 이런 메뉴얼이 있더군요.)
중상에서 더 이상 올라가기가 쉽지가 않은데,
그 이유는 자신의 약점을 극복하기가 쉽지 않기때문입니다.
(계속 반복되죠.)
이 때 코치샘과 그런 약점을 계속 연습하고,, 게임전략도 몇 개 배우면,,
상수초짜정도는 될 수 있습니다.
(즉, 상수라 함은 기본적인 에러는 없는 상태입니다..
이것을 극복하기 어렵기때문에 많은 동호인들이 중상에서 정체되어 있습니다.)
(본인이 중상이시고 실력이 더 이상 안 느는 상태라면, 코치샘을 찾아가서 약점을 고쳐보세요. 1년만 하시면, 아마 극복하실 수 있으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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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07월 01일 20:39: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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