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등을 구부리면, 무릎을 펼 때 펴지는 현상으로 축이 엉망 |
애거시짝퉁 |
테니스 관련 글에 보면, 허리를 구부리지 말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많이 듣어보셨죠~)
이 말도 일리는 있지만,
이것보다 더 안 좋은 것이 등을 구부리는 것입니다.
스플릿스텝을 할 때는 등을 펴고 있다가
공 쪽으로 접근을 하면서 등을 구부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물론 하는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은 사람이 있습니다.
스트로크시에 발생..)
스텝중에 등이 구부려졌다면,,
이것 자체도 문제이지만,
더 큰 문제는 임팩트 바로 전에 발생합니다.
한번 등을 구부리면,
포워드스윙시에도 구부려져 있습니다.
그러다가,,
임팩트 바로 전에 무릎을 펴게 됩니다.
이 때 구부려졌던 등(뼈)가 그 반동으로 인해서 펴집니다.
그럼,
등뼈위의 구조물들은 다 펴지게 되는 것입니다.
머리도 그럴 것이고,
양쪽어깨도 그럴 것이고,
팔도 그렇고,
라켓도 그렇습니다.
(라켓등은 궤도가 약간 수정됨)
약간 엉망이 된다고 봐야죠.
이런 경험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임팩트 바로 전에 무릎을 펴는데,
머리가 위로 많이 올라가는 느낌..
(약간 흔들리는 느낌)
이 느낌이 있으셨다면,
거의 등을 구부리고 있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등뼈가 곧아 있다면,
훨씬 안정된 스트로크가 가능합니다.
(임팩트 전후로도 굉장히 안정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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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07월 05일 03:5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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