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트로크 목표'는 위너샷이 아닌, 상대가 간신히 넘기게 만들기 |
애거시짝퉁 |
단식게임을 하다보면, 약간만 찬스다 싶으면,
한쪽 구석으로 강타를 때리게 사람이 있습니다.
들어가기만 하면, 포인트를 따는 경우가 많죠.
특히 중급자에게서 이런 플레이가 많이 행해집니다.
하지만,
상대가 약간만 수비력이 좋으면, 그런 공마저도 리턴하는 경우가 많아집니다.
실력이 더 올라서, 상대가 상수라면 이런 전법은 통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이 한방전략의 문제점은
들어가면 좋지만, 아웃이 되면, 다음 기회가 날라가 버린다는 것입니다.
(물론 이런 강타를 칠 때 10개중 8개를 코너윅 찌르기가 정확히 된다면야 해야겠지만)
자신이 생각하는 곳보다 약간 안쪽을 노리는 것도 의미가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에러률은 상당히 줄어듭니다.
상대가 제대로 넘기는 경우도 있지만,
간당간당하게 넘기는 경우도 많을 겁니다.
치기 좋게 리턴되어 오면, 그 다음 공은 반대쪽으로 약간 안쪽으로 찌릅니다.
(동호인게임에서는 상대를 뛰게 만들수만 있다면, 좌우로 계속 움직이면서 자리를 잡기가 어렵기때문에 에러가 증가하는 경향이 많습니다.)
이런 식의 전략이 약간만 기회가 되면 '한방'을 지르는 전략보단,
실력향상에 더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상수에게도 통할 수 있는 전략입니다.
정확하게는 상수들이 이렇게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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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에서 상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상대가 한방쟁이들입니다.
약간만 기회만 되면, 그량 쳐버리니,
상수가 중앙에서 자리를 잡고 있다면,
웬만큼 강타를 해 봐야 연결구로 리턴을 합니다.
상수들은 이런 한방쟁이들이 사이드로 강타를 날리게 하면서,
경기가 빨리 끝나기만 기다립니다.
다음 경기도 해야 하니, 힘을 비축하기 위해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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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56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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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09월 23일 15:39: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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