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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론 과 실전 /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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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리에 대한 몇 가지 생각.. 발리도 공과 상체의 관계만들기가 관건 |
애거시짝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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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래에 올린 글 중에 서비스라인 뒤에서 연습하는 연습드릴
그 글의 설명같이 한 사람이 서비스라인에 있다면 모를까,
머신으로 하게 되면, 공이 빠르더라도 공이 오는 시간이 많은 관계로, 발리 자세를 여유있게 잡을 수 있다. 당연히 발리 하기가 쉽다.
별로 도움이 되지 않는 방법인 듯 하다.
왜냐하면 발리는 민첩성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2.서비스라인과 네트 중앙에서 하는 것
머신으로 공이 서비스라인에 떨어지도록 조정을 해 놓고,
좌우로 쏴로 세팅을 해 놓고 해 보면,
대부분의 샷을 로우 발리로 연습을 할 수 있다.
이것이 위의 드릴보다는 더 나은 듯 하다.
(발리는 눈 집중력 + 민첩성 훈련!!)
3.눈을 공쪽으로 달려가라?
얼마전에 올린 발리글에서
미국 코치는 공을 기다리지 말고, 눈을 공쪽으로 다가가면 풋워가 자동으로 해결이 된다고 했었다.
(본인 말에 의하면 풋워크가 10배 늘었다고 한다.)
이 tip은 상당히 일리가 있는 드릴이다.
스트로크부분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상체와 공의 관계를 적절하게 만드는 것이 테니스에서 제일 중요하다.
발리의 경우에는 공에 반응속도를 빨리 해야 하는 것이 관건이다.
눈을 공 높이에 맞추어 움직이면 상체는 자동으로 맞아지는 듯 하다.
4.공의 궤도가 자신의 1m 앞까지는 눈썹보다 위여야
이건 3번의 드릴을 계속 해 보면서 느낀 것인데,
발리에서 공은 눈보다 위로 오는 것은 보기가 쉬우나,
눈보다 낮아져면 잘 보이질 않는다.
그래서 로우발리를 할 정도로 오는 것도 어차피 네트는 넘어 올 것이니,
자신의 1m 앞까지의 궤도는 눈썹 위에서 궤도를 그리게 해야 한다.
이것이 될려면, 상대가 임팩트하고 나서, 초기의 공의 궤도로 타점을 빨리 예상할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눈은 어느 높이에 고정할 것인가를 대략 짐작할 수 있다.
(공을 궤도를 예상하고 눈이 공을 따라가는 것이 더 나은 듯)
5.손목고정에 대해서
포핸드발리에서는 임팩트시에는 3-4-5번 손가락에는 힘을 주어야 한다.
그 이유는 당연히 면의 안정성 때문이다.
포핸드발리는 백스윙이 거의 없기때문에 임팩트때 힘을 주질 않으면 라켓면이 흔들릴 수 밖에 없다.
백핸드발리에서는 손목을 바깥쪽으로 하는 것이므로
손목고정면에서는 포핸드발리보다 더 어렵다.
그렇기때문에 백스윙도 약간 해야 하고, 임팩트후에 팔로우드로도 조금은 하라고 한다.
이걸 제대로 하는 방법으로,
새총을 쏘는 원리가 있다.
포워드스윙을 할 때,
라켓도 앞으로 가고, 오른팔도 앞으로 가나,
라켓목을 잡고 있는 왼손은 약간 뒤로 당기는 느낌이 있어야 한다.
그런 식으로 앞으로 가다가,
임팩트 되기 조금 전에 왼손을 놓으면, 왼손의 저항으로 속도를 못 내던 라켓은 속도를 낼 수 있다.
왼손은 라켓목에서 떼자마라 자동으로 뒤로 당겨져서, 전체적인 밸런스에도 자동 조절이 된다.
6.발리강타는 라켓면의 앞쪽프레임을 공 가는 방향으로 스윙
이건, 발리하기 쉬운 공이 올 때 하는 것인데,
예전에 코치샘이 레슨때 가르쳐 주신 것으로, 꽤 좋은 팁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괜찮은 내용이라, 댓글로 올립니다.)
7.임팩트시에 공을 잘 보기.. 에드베리
발리에서 1순위는 뭔가라는 질문에 에드베리는 볼 궤도의 예측이라고 한다.
궤도를 빨리 할수록, 몸은 빨리 자리를 잡을 수 있다.
예측을 잘하기 위해선 상대의 라켓면이 공과 접촉을 할 때, 초~집중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한다.
8.발리는 순발력
발리는 슬라이스의 일종이므로, 임팩트시에 상체가 회전이 되면 안된다.
이걸 위해서는 상체가 약간은 회전해서 약간은 옆으로 바라보는 것이 좋다.
그 상태에서 임팩트가 되어야, 상체회전이 없어 체중을 싣을 수 있다.
이걸 순식간에 해야 하는데, 이것을 얼마나 빨리, 견고하게 하는냐가 발리의 관건인 듯 하다.
9.빠른 공 발리 = 동체시력 훈련
에드베리도 말했지만, 발리는 임팩트순간에 집중력을 가지고 공을 봐야 한다.
거꾸로 말하면, 빠른 공에 대한 발리연습은 동체시력 훈련으로도 그만인 것 같다.
10.스플릿스텝시 발사이의 간격은 일정이상은 되는가?
이건 사람마다 의견이 분분한 것이긴 하지만,
양발사이의 거리가 어느 정도 있어야, 상체가 이동할 범위가 넓다.
상체가 이동한다는 건, 축이 이동한다는 것인데, 베이스가 넓으면, 그 사이의 어디로 상체를 이동하더라도 축이 무너지지 않는다.
(베이스라인에서 하는 간격보단 더 벌리는 것이 좋은 듯)
11.짧은 백스윙시 타점높이에 라켓면의 아래 frame을 위치
포핸드발리의 경우에는 백스윙시에 라켓면은 타점이라 예상되는 곳 바로 위에 위치시킨다.
하지만 하다보면, 타점과 라켓면이 별 차이가 나지 않게 위치되기도 한다.
이런 경우에는 대부분 공이 뜨게 되어 찬스볼을 주게 된다.
라켓면은 적어도 타점보단 높아야 한다.
최소한 라켓목의 윗부분이 타점위치에 와야, 누르는 슬라이스가 가능하다.
(정확하게는 위보다는 오른쪽 바깥인 것이 좋다.)
12.타점은 가능한 앞에서
스트로크든 발리든 타점을 뒤에서 형성하는 것은 타이밍상 쉽다.
하지만 발리에서는 타점이 뒤에서 형성되면, 면이 열린 상태로 임팩트되는 경향이 강하다.
당연히 공은 예상치 못한 곳으로 가 버린다.
발리에서는 타점이 앞에서 형성이 되어야, 적은 힘으로도 충분한 힘을 낼 수 있다.
면이 오픈되어 임팩트 되는 것도 예방할 수 있다.
13.발리의 기본이 펀치발리인 것은 타이밍을 맞추기 어렵기 때문
빠른 공에 대해서 공격적인 발리를 하기 어렵다. 빠르기때문에 자세를 정확히 잡을 시간이 없기도 하거니와 임팩트 타이밍을 정확히 잡기가 어렵기때문이다.
아무래도 느린 공에 대해서는 타점에 대한 타이밍을 정확하게 잡을 수 있다.
이건 스트로크시 빠른 공은 결대로 넘기는 것과 유사하다.
14.일발리시 로우발리는 밀어서 길게 느낌
서브후에 첫 발리는 대부분 로우발리이다. 로우발리라고 언더스핀을 지나치게 주면 공이 길게 가질 않는다. 일발리의 목표는 길게 보내는 것이다. 일발리의 로우발리시에는 스핀을 조절한단 느낌보단 길게 밀다는 느낌으로 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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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리에서도 공에 상체를 맞추는 것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어설프게 자세를 잡고 팔로 발리하는 동작은,
일정 레벨까지는 실력이 늘지 몰라도 한계가 있다.
공에 상체를 맞춘다는 것은 타점을 정확하게 잡았다는 것이고,
이런 상태에서는 축이 흔들릴 수 없기때문에, 거의 모든 공에 체중을 싣을 수 있기에 안정된 발리를 할 수 있다.
공을 맞추어 넘기는 것에 목숨 걸 것이 아닌,
공 위치에 맞게 상체를 위치시킬 수 있느냐가에 집중해야 한다.
(이런 자세를 약간 늦게 잡아서, 공을 못 쳐도 상관없다. 시간만 지나면 좀 더 빨리 상체를 공에 맞출 수 있을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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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30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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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09월 25일 20:1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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