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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거인 - 날반디안! tenipa

2주전 마드리드에서 세계 1, 2, 3위를 초토화 시키면서 우승을 거머쥐며
일대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날반디안!

오늘 끝난 연중 마지막 마스터스 시리즈인 BNP 빠리바스에서도 다시 한번
세계 1, 2위를 확실히 실력으로 제압하면서 결국 우승을 차지해 세계 테니스
계에 초절정 돌연변이 거인 날반디안이 환골탈태후 부활하였음을 엄숙하게
통보하였습니다.

지난번 마드리드에 이어 연속으로 페더러를 잡은데다가 특히 오늘 결승전
에서는 황제 페더러에게도 때때로 난공불락인 왼손천재 나달을 완전히
어린애 다루듯이 6:4, 6:0으로 간단히 처리했습니다. 나달은 지난 마드리드
에서도 날반디안에게 6:1, 6:2로 힘 한번 못써보고 지더니 이번 결승에서는
반드시 설욕하겠다고 별렀지만 오히려 실력의 차이를 더욱 더 절감하면서
결국은 2세트에서 굴욕적인 “빵”까지 먹고 말았군요.

이 무슨 변고인고? 도대체 그 사이 날반디안에게 무슨 일이? 작년 초반까지
세계 3-4위를 유지하던 상위 랭커이긴 했지만 페더러/나달의 장벽에 막혀
한계를 보이며 통산 우승횟수도 세계 3위로서는 초라하기 짝이 없는 고작
5승에 그쳤던 그저 그런 선수. 그나마 작년 초반 이후 부상등의 이유로
슬금슬금 하락하기 시작했던 랭킹이 25위권까지 무너진데다 부상으로 인해
대회 참가 자체도 뜸했던 터라 슬슬 존재감이 사라져 가던 중이었는데..
그랬었는데.. 왜! 갑자기! 지난 마드리드 대회때부터 그런 초절정의 내공이
터져 나오기 시작한 걸까?

올초 까냐스가 페더러를 연속 두 번 이길 때만 해도 놀랍기는 했지만 그저
해프닝으로 치부되는 정도였는데.. 날반디안의 경우는 경기 내용 자체가
철저히 성격이 다르다. 이건 해프닝이나 운이 좋았다거나 어쩌다 그럴 수도
있지가 아니다. 현저히 upgrade된 실력과 기술로 상대하는 모든 상위 랭커들은
물론, 천하를 호령하고 있는 세계 1, 2, 3위인 페더러, 나달, 죠코비치마저도
흡사 바위에 부딪히는 계란같은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페더러가
지난 번 마드리드 패배이후 솔직히 고백한 것처럼 “노력으로는 극복이 불가능한
현저한 재능의 차이“라는 말이 더욱더 실감나게 다가온다.

프로 데뷔후 7-8년 동안에 겨우 5승. 그것도 메이저 대회 우승은 커녕
마스터즈 시리즈 우승도 한번 없었던 그가 어떻게 2007년 10월말에 갑자기
초절정의 실력을 갖추고 나와서 불과 2주 사이에 마스터스 시리즈 우승을
연속으로 먹어 버릴 수 있느냐 말이다!

몰라보게 좋아진 서브, 믿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한 서비스 리턴, 무엇보다도
상대를 사이드라인 밖으로 무한대로 밀어내는 초절정 예각의 컴퓨터 크로스
포/백 스트록은 나달과 페더러마저 삼복더위 강아지처럼 혀를 헐떡이며 코트
좌우로 정신없이 쫓아 다니게 만드는 장면은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넋을 잃게
한다.

부상중이라는 핑계로 남미 안데스 산맥 폭포 아래서 도를 닦아 도통했나?
조상님의 계시를 받았나? 아님 마녀로부터 영약을 받아 효험을 본 건가?
어떤 경우든 예삿일이 아니다. 2007년 세계 테니스계의 최고의 화두임에
틀림없다. 날반디안의 현재 실력이 내년 이후에도 계속 된다면 세계 테니스
계에는 분명 경천동지할 사건이 조만간 생길 것 같다. 그만큼 세계 테니스
판도는 더 재미있어지겠고.. 그 느긋하고 여유있던 페더러가 경악할 모습,
세상천지 겁없이 날뛰던 나달의 갑자기 다소곳해진 색시같은 모습..
생각만 해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나욤?

음.. 이기 바로 말로만 듣던 그 “대기만성”이라카는 그거 아잉가??

파일 :
조회 : 1255
작성 : 2007년 11월 05일 06:5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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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nipa 회원님들! 우리같은 삐다리도 희망을 잃지 않고 노력하다보면 언젠가는 대기만성할 날이 올까요? ㅋㅋ.. 그 날을 위해 우리 모두 건강! 즐테!ㅎㅎ.. 11-05 06:58:03
insan 좋은 글 잘 읽고 새로운 정보와 재미난 해석까지..ㅎ
고맙습니다
11-05 08:11:18
으라챠챠 테니파님이 보내오는 CNN 리포터의 내용 이상으로, 논리 정연하며, 보는이로 하여금 다음 내용에 뭔가 더 있구나, 하며 잔뜩 기대를 하게 만드는 그래서 나의 심장 박동이 꼭 마지막 크라이막스 때처럼 뜁박질 하는 정도의 느낌과 비슷할 정도로 ! ( 아직도 잘 못느끼시는 님들은 할수 없구요 ^&^*) 글을 읽고 있습니다.
앞으로 테니파님에게 부산오픈 까페에서 리포터 월급 보내 줄려면 조금은 힘들 겠지만 ( 아니 급여 같은것은 없다구요 ! ㅎㅎ ) 까페가 살아 나는듯 합니다. 다음 소식 기다립니다.
11-05 09:05:10
커플아이 호랑이도 새끼때는 고양이나 마찬가지 이지만,
이빨을 드러내고 발톱을 치켜세우면 감히 그 어느 누구도..
바로 그런 건가요..앞으로 세계 테니스 판도가 흥미진진해 지겠네요..
테니파니 흥미롭고 명쾌한 해석 잘 보고갑니다.. 쌩유~~~~
11-05 10:19:27
너구리쉐리 아~~인간의 한계는 어디뇨???? 완벽하다고 믿었던 페더러,,,,,, 11-05 13:40:18
수창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건강하십시오.ㅎㅎ
11-05 14:01:18
helloween 혼자만의 독주는 외롭거든요...해서 하늘이 날반디안을 개조시켜 내려보냈나봅니다..ㅋㅋ 11-05 15:24:48
이뿐 내가아는 날반디안은 가끔씩 아주 가끔씩 사람을 놀래케 한다
이번에도 일 저질러 부럿네 녀석 !! ^^*
11-05 16:00:26
테돌이 날반디안의 시대가 얼마나 길지도 두고 볼 재미거리 입니다.
테니스 판이 드디어 흥미로워 집니다 그랴...
잘 읽었습니다 ^^*
11-05 18:24:34
겨울소나기 자주 올려주시지요.
야기 중에두 테니스이야기가 질 좋지유.
11-05 18:38:21
Countrygirl ㅎㅎ~~~~~
돌아온 날반디안은 관심엄꼬요,
돌아온 테니파님은 관심 많아요,

합의 일체로 한겜할 그날이 기다려지거든요,
늘 건강하세요,
11-05 21:26:26
bagus 테니파 행님 저도 걸님과 같이 이하독문입니다....... 11-06 02:07:52
둘리사우루스 기대만빵^^입니당..... 11-09 12: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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