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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 백 insan

꿈을 놓고 살았다

어쩌면 숨기고 싶었는지도...

바짝 마른 나뭇 가지 끝으로

새로운 시작이 열린다

어김이 없는 계절의 순환

어김없이 반복되는 긴 한숨들

그래도 삶은 아름다워서-

차가운 공기 만큼 시린 가슴

애써 고개를 돌리고

먼 하늘을 더듬고 있다

목적도 없이 흔들리는

그 어떤 연약함으로

세월을 견뎌내면

내 먼저 계절이 노래를 한다

어디에서 찾을까

내 작은 영혼

걸칠 것 많아서 울어대고

못 다한 꿈을 위한 독백

" 나를 더 나 이게 하옵소서 "



파일 :
조회 : 1134
작성 : 2008년 01월 18일 13: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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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ros 버얼건 대낮에 이런 글을 쓸 수 있다는 것. 도대체 어떤 이일까? 가끔 취한 내 모습도 좋아서 내 긴 한숨은 주로 느즈막한 저녁 내지는 이른 새벽에 산소와 수소로 난다. 내 마음 들킨 듯 싶고, 그래 내 속에 내가 너무도 많은 추운 겨울밤이다. 인산 님은 어느 곳에 사시는 분이온지.... 01-18 20:04:11
ㅂㄴㅅ 법(法)을 들으며 조는 것은 꿈에 떡을 먹는 것 같고,
건성으로 앉아 듣는 것은 그림의 떡을 보는거와
다름이 없다고 하더이다.
아직 오지도 않은 미래에 대해서 확신하길 좋아하던 때를
우리는 모두 경험하였습니다.
그러나...
세상 일이 곧 우연의 연속이기도 합디다.
"헛 짚는 인생살이 다 안다면 재미없지,
한 세상 걱정조차 없이 살면 무슨 재미,
그런게 덤이잖소"
헛웃음소리 크게 웃는 노랫말을 생각하며
코끝 시린 insan님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합니다.
01-19 03:11:06
수창 잘 읽었습니다.ㅎㅎ
주말 잘 보내시길~~~
01-19 15:11:31
봄님이 누구나 시린 가슴 안고 살겁니다
먼 하늘 자주봐요 ㅎㅎ
01-21 01:45:45
허시사랑 인산님 좋은 하루 보내세요,,
01-21 10:5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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