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테사모 웹회원들의 도란도란 대화방, 수다방 입니다. ▣ 홈페이지에 가입한 회원은 누구나 테사모 웹회원입니다 ▣ 다른 싸이트로 직접 이동을 유도하는 링크가 걸린 글은 삭제 됩니다 세치 일수불퇴 아 ~ 대갈님에 들어있는 것도 없으면서 짧게 깍은 검은 머리에 비듬이 생기는가 싶어서 빨래비누로 감고 문대고 생난리를 쳤더니 이제는 하얀 세치가 보이네. 이를 어쩐데 그렇다고 일일이 다 뽑아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만약에 뽑아버리면 내 대가리는 백대가리가 되는가. 아니다 민대가리가 되겠지. 거 ~ 참. 이제 지천명을 맞이했건만 세치라니 아니다, 예전 같으면 첨지다. 지금이야 이 나이에도 못하는 것이 없으니 젊은이들과 뭘 해도 뒤질 수는 없는 마음만 청춘이지.... 대가리에 세치가 생기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주둥아리에 달린 세치 혓바닥이 문제로세. 괜히 잘못 놀렸다가 여간 낭패를 보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러고 보니 혓바닥이란 놈은 참으로 묘한 물건이다. 우선 치수가 세치라나. 그래서 세치혓바닥으로 잘못 말하면 사람을 못 살게 만들고 그런다. 요럴 때는 아주 나뿐 놈이고. 좋은 말을 할 때는 아주 예쁜 세빠닥이고. 그리고 요놈이 맛도 본다. 그 맛은 참으로 기가 막히다. 무슨 맛 !! 온간 잡맛..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리는 아주 간사한 혓바닥. 그 세치혓바닥으로 오늘도 울님들 즐거운 얘기만 하시면, 행복한 웃음으로 ..... 부처님 한 말씀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파일 : 조회 : 1494 작성 : 2008년 05월 18일 19:32:22 소양강 그동안 열심히 칼을 가셨던 일수불퇴님 드디어 월례대회 우승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제부터는 클럽우승을 넘어서 전국대회로~ 아자 05-18 21:39:39 일수불퇴 에고^^ 소양강 지역장님 왜그러시나 쑥스럽고롬 ㅎㅎ 호랑이 사자 다빠진 토끼 놀이터에서 잔재주 부렷거늘 ㅋㅋ 주말연휴 쉬지도 못하고 열심히 근무하느라 고생하셨는데 피곤할까봐 이찌곱부 한잔하자고도 못하겟고 나중에 짬을내어 짝꿍이 완쾌되면 우승한턱 낼테니 그때 한잔하세나~ 휴일저녁 편안한밤 되시고 내일또 즐테를 위하여 화~이~팅 05-18 22:28:31 태홧강 춘천벙개때 우리둘이서 이긴팀도 있는데.... 난 언제 이런소리 들으보려나 05-19 01:32:10 insan 우승을 축하드립니다 ㅎㅎ 05-19 06:51:56 helloween 축하드려요..^^..존글로 한주 첫머리 열어갑니다... 05-19 10:02:22 테돌이 일수불퇴님의 멋진 한 주가 되세요^&^ 05-19 11:13:29 포핸드 대단허이........꿈만 같은 소리만 들리니 안 어쩌라구 우승이니 준우승이니 하는걸 자꾸 올려 댑니까?~~~~ㅋㅋㅋㅋ~~ 05-19 13:40:04 일수불퇴 ㅎㅎ 부끄러워용^^ 더욱 열심히 하라는 충고로 새겨보겟슴당. 05-19 16:21:57 한달음 불퇴님...물리시면 안됩니다. 항상 좋은 마인드로 즐테하시고 건강챙기시길... 축하해야하남요? 월례회도.**^ 05-19 18:23:46 커플아이 인생을 살아가는 교훈이 들어 있네요.. 혓바닥은 가벼이 놀리기 쉬우나 , 행동은 무거워 혓바닥을 따라 잡기가 힘든 것 같네요.. 항상 즐테 하시길.... 05-20 09:31:01 리터엉박사 대가리에 세치와 세치의 혓바닥이라 ? 이렇게 대가리를 대가리로 표현하는것 처음보네요,,,그런데 대갈님이라 해야하지않나요? 그래도 사람머리인데,,,좋은글 시원하게 읽었읍니다 ,,,지천명이라 ,,! 07-13 08:34:48
아 ~ 대갈님에 들어있는 것도 없으면서 짧게 깍은 검은 머리에 비듬이 생기는가 싶어서 빨래비누로 감고 문대고 생난리를 쳤더니 이제는 하얀 세치가 보이네. 이를 어쩐데 그렇다고 일일이 다 뽑아버릴 수도 없는 노릇이고 만약에 뽑아버리면 내 대가리는 백대가리가 되는가. 아니다 민대가리가 되겠지. 거 ~ 참. 이제 지천명을 맞이했건만 세치라니 아니다, 예전 같으면 첨지다. 지금이야 이 나이에도 못하는 것이 없으니 젊은이들과 뭘 해도 뒤질 수는 없는 마음만 청춘이지.... 대가리에 세치가 생기는 것이 문제가 아니고, 주둥아리에 달린 세치 혓바닥이 문제로세. 괜히 잘못 놀렸다가 여간 낭패를 보는 것을 아는 사람은 다 안다. 그러고 보니 혓바닥이란 놈은 참으로 묘한 물건이다. 우선 치수가 세치라나. 그래서 세치혓바닥으로 잘못 말하면 사람을 못 살게 만들고 그런다. 요럴 때는 아주 나뿐 놈이고. 좋은 말을 할 때는 아주 예쁜 세빠닥이고. 그리고 요놈이 맛도 본다. 그 맛은 참으로 기가 막히다. 무슨 맛 !! 온간 잡맛.. 달면 삼키고 쓰면 뱉어버리는 아주 간사한 혓바닥. 그 세치혓바닥으로 오늘도 울님들 즐거운 얘기만 하시면, 행복한 웃음으로 ..... 부처님 한 말씀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