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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때 이던가 ,
서울에서 하숙하면서 학원에 다닐때가 ,,,
주인집 사람들은 이북에서 피난와서 옥수동 높은곳에 자리잡아사셨는데,,
집에서 먹던 음식과는 약간 다르게 나왔는데
국이 없고 반찬이 많았어 약간 다르게 맛있게 먹어서
약간 이상하게 생각되었는데,,
집에서는 국하나 된장은 필수 김치 , 그리고 부모님상에는 생선이 있고
거의 일식 삼찬내지 사찬쯤 되었을까 ?
처음에는 국이 없으니 이상했는데 지나다 보니
반찬많은것도 괞찮더라 ,,
주인집 아들이 대학에 다녔는데 ,집에오면 팦을 크게 틀어서 듣곤했는데,,
처음으로 닐다이아몬드의 노래를 들으면서 ,
무슨 말인진 모르면서도 한쪽 마음이 쉬원함을 느꼈다
두두리는 박자리듬이 어이그리 좋던지 ,,,,
저절로 닐의 음악을 좋아하게 되었는데 그중에서 도
아주 인상깊은 노래가 할리 홀리 였다 ,,,
돌이켜 생각해보니 어언 30여년이 흘렀지만
음악을 들으니 저절로 마음은 그때로 돌아가는구나 ,,
친구들에게 이음악을 보내본다
아 ! 옛날이여,,
"다시는 그시간이 돌아오지 않는다 해도
그속에서 오묘한 힘을 찿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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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16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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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8년 06월 24일 09:13: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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