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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쁘던 농사일이 한차레 건너갔구나 ,,
농사는 시간과의 싸움이라 물때를 놓치면 한해를 망치니 ,
바쁜 농부들이 빠르게 움직이면서 고된줄도 모르고 작물을 건사하길 열심히한다
피곤함은 나태함에서 생기는 것이고 바쁜 사람의 생활속에는 없으니
걱정없이 산다는것은 좋다할수있지만 .
삶의 향기를 맡을수 없으니 좋다할수없으리다 ,
마늘을 거두고 들판에 모심기가 이루어지는것이 찰나에 이루어지는것같이
순간에 들판이 바뀌어 버리니
사람의 손이 정말로 대단함을 알수있구나 !
배려(配慮,,,아내를 생각하는 마음),,,,나이닌 남을 생각해주는 것이라나 ,
자기의 생각이 아무리 맞다하지만 남의 생각을 약간만이라도 생각하면
한삶이 더욱 아름다워지리라 생각하여 ,
이글자를 마음에 담아서 향기를 품으려 하지만
쉽지않은 일이더라 ,,,!
농촌에서 산다는것이 전원의 아름다움속에 있는것같지만
단순한 작은 마음이 없으면 그것도 아니니 ,,,
얼굴에 흙먼지 가득하여 진흙펙을 했는것같아 서로 보면서 웃으니 ,,
이런 피곤함속에 이런웃음이 전원생활이 아닐까 ?
떨어지는 서산에 낙조를 보면서 자연의 아름다움에 가만히 취해보면서
그저 존재한다는것이 그저 좋은것이다 고 느끼면서
감사하는 마음이 마음에 피어나네,,,
고운 최치원이가 느낀 삶의 것이 다 이러함인가 ?
외로운 산곳속에 작은 들꽃이 나의 삶이던가 ?
말로써 삶을 찿는다는것이 얼마나 어리석은것인지 한번 더 느끼면서
붉게 물든 서산놀이 좋기만 하는구나 ,,
고통이 없으면 삶이 아름답지못하고
도전하는 정신이 없으면 발전하지 못하니
한송이 꽃은 피어나서 아름답다보다는
피기위해서 많은것을 이겨냈다는것에 큰박수를 치고 싶구나 ,,,
가만히 차를 타고 돌아오는길에 솔베이지의 노래가 우연히 떠 오른것은 ,,,
지친몸에 느끼는 자연의 아름다움이 아닐까 ?
전원생활이 아름다울수도 있지만 ,
그속에 있는 힘든것도 알아야 향기를 맡을수 있듯이 ,,,
사람의 삶이란 어느곳에 있던지 전원생활과 무엇이 다르랴?
있는곳에 작은향기가 있으면 그것이 전원속에 사는 생활이 아닐까 ?
바쁘다 바쁘다 하지만 삶이 그러하지는 않듯이
생각도 생각하기 에 따라서 생각되어지듯이
먼 산속에 피어나는 아름다운 작은꽃의 향기는
누가 맡을수 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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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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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109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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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8년 06월 22일 09:13:4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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