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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한번쯤 다시만나고 픈 사람 이뿐 밤 10시30분 .................. 인생의 2막이 지금부터 시작된다 금낭화 그 아름다운 모습에 가당치도 않게 질투를 느끼며 보석보다 영롱한 그 자태를 우러러 본다. 출렁이는 뱃살.그 오래된 악연을 정리하지 못한 중년의 서글픈 모노 드라마 !! 가슴에서 쏟아내는 절절한 사연을 늦은밤 강물에 다 토해낸다 졸고있는 희멀건 가로등. 그 허접한 사이를 빠져나오면. 밤의 정적을 깨는 황소개구리 소리 !! 사내도 계집도 벌렁 나자빠진다. 아서라 .... 자정을 넘어 두어시가 되어야 밤이슬과 작별이다 묻지 말지어라 쥐벼룩 만한 자존심이 허락치 않는단다 . . 양치질하고 쇼파에 다리를 가지런히 눕혀본다 요란한 손폰소리. 초딩동창넘 둘이호출이다 벌써 곤드레 만드레 .... 긴긴밤을 하얗게 세우고 새벽을 맞는다 인생을 말하지 말자 쓰디 쓴 소주 두어병 까기전에는 ㅎㅎㅎ 파일 : 조회 : 1223 작성 : 2008년 06월 26일 06:17:33

	insan		ㅋㅋㅋ 소주 두병까기전에는... 마음에 먼저 와닿는데요 날 샐때까지 마시서요? ㅎㅎ 꼬랑지 내립니다 ㅎ 건강에 유의하십시요	06-26 07:32:49
	겨울소나기		우야만좋노 두뱅이는 ...ㅎㅎ 정모때 한겜 하입시더	06-26 10:05:22
	으라차차		앞으로 저는 생탁 두병 비우기 전에는 인생을 논하지 않을 렵니다. 헌데, 생탁이 아직 이곳에 안들어 와서 우얄꼬 소주 한병에 20불 짜리를 비싸서 마시기도 힘들고, 차라리 양주로 까 볼랍니다. 이뿐님 ! 인생 뭐 별거 있습니까 .......... ^^* 즐테 하면서 스트레스 있으면 확 푸십시요 . 언제, 이곳에 오실때 생탁 한병 맛배기좀 보여 주시구요	06-26 10:13:34
	나주라		이뿐님 이럴 우짜지요 이 몸은 매일 인생을 논해야 하니 정모때 보입시데이	06-26 14:55:46
	민들레처럼		쐬주 두병까면 디기 쓴디유..인생이 그 정도로 쓸까요?....이뿐님 계시죠?	06-26 20:29:12
	전라		죄송합니다 ~ 저는 한잔도 못하는데 인생을 말하지 말라고 하시니 이쁜님 어떻게 하지요?......쐬주 두병 아 그날이여 저가 못하는 것이 한가지 있는데 그것이 쐬주 참말로 걱정 됩니다 인생을 논 할려면 쐬주 두병 부터인데....... 두병 마시자니 인생이 괴롭고 안 먹자니 인생을 말하지 마라 하니 이걸 어떻게 하면 될까요? 즐거운 하루 즐테 하세요....	06-27 21:08:32
	은별		이뿐님 아직 넘어가능교...그라믄 아직은 성한가봐이..ㅋ	06-28 15:01:06
	helloween		두어병만 까면 되남요??..ㅋㅋ	06-28 16:04:01
	한얼짱		내사마 두빙 까마 죽음인디.....	07-01 16: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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