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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 오도다~♪ ♬~ 테돌이 토요일 오전, 늦은 잠맛 좀 보고 눈을 뜨니 베란다에서 정말 비소리가 들린다. 역시나... 내일 아침까지만 이어지겠지... 오는님은 오시오~~ 비가 오도다~♪ ♬~ (신나는 탱고리듬으로 ㅎㅎ) 내가슴에~ 내 가 슴 에~~ 흥얼거려보는데, 전화가 왔다. 캐나다 으라차차님이다. "부산에 지금 비 많이 오지요? 아, 어쩝니까? 정모가 있는데.." 정말 이런 양반이 다 있네.. 싶다. 역시 캐나다 한인테니스협회장 하셨던 분의 열정이네. "여기 토론토 이 지역 주변에 지금 인터넷이 안되요, 목요일까지... 아이..참..." 한참을 통화하고 끊고 보니, 부쳤다는 200불의 도착여부를 여태 확인하지 않았다. 낼 정모에 쓸돈인데... 오늘낼은 확인 안될거고... 천상 월요일에 우체국에 전화 해봐야겠지. 비야, 잘 오고 있네^&^ 하여튼 낼아침 까지만 실컷오쇼`~~ 파일 : 조회 : 1459 작성 : 2008년 06월 28일 14:50:21

	은별		으라차차차..자다가 정신이 버쩍들었지요..테돌님..ㅋㅋ	06-28 14:57:47
	helloween		그러게요..낼 새벽까지만 신나게내리고 남쪽으로 물러가거나 하다 안되면 저 윗지방으로라도 좀 몰고 가야죠...^^	06-28 16:05:54
	나주라		지금 하양에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는 걸로 봐서 내일 날씨 좋겠죠 회원님들의 열화 같은 성황에 하늘도 무심하지는 않겠죠	06-28 16:54:45
	예쁜보조개		지금 여기는 비님이 밉게 넘 많이 와요..그래도 준비 해야하기에 열심히 칼질하고 나니 땡초 썰어 손 따갑고 어께 팔이 아야...나주라님 낼 호오 해주세요...	06-28 18:28:13
	강감산		테돌이님, 늦게 까지 주무시는 걸 보이 아직 청춘인가 봅니다. 어제 실컷 내린 비가 가물어 가는가 봅니다. 오늘 정모 재미있겠네요.	06-29 07:56:54
	이뿐		으라챠챠님의 테니스 열정은 테돌님과 우째그리 닮았습니까? 카나다 한인타운의 열정이 부산오픈 웹카페에 헤즐럿 커피향보다 더 진하게 퍼져납니다.	07-01 02:37:06
	겨울소나기		아마두 으라차차님 덕분인가 봅니다.	07-01 15:14:41
	insan		수수리 사바하~	07-01 18: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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