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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형택, 전국민 테니스 선생님으로 변신.. 동영상 제작 애거시짝퉁 국체협 제작 무료 강습 동영상 주인공 오상은(탁구) 이규혁(스케이팅) 등 한국 최고 선수들 출동 한국 테니스의 간판 이형택(31·삼성증권)이 전국민의 테니스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이형택은 국민생활체육협의회(이하 국체협)가 문화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으로 제작한 생활체육 동영상 프로그램에서 테니스 부문 동영상 강사로 참여하는 것이다. 지난해부터 제작된 생활체육 동영상프로그램은 스포츠 7330운동의 활성화를 위해 제작, 무료로 배포되고 있다. 테니스 동호인들은 현재 역대 한국인 최고인 ATP(남자프로테니스) 단식 세계랭킹 38위에 올라 이어 아시아 최고수로 공인된 이형택의 강습을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셈이다. 뿐만 아니라 30대에 또한번 꽃을 피우고 있는 이형택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끊임없는 노력의 노하우도 엿볼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형택은 국제대회 투어일정을 소화하고 있어 동영상 제작은 다음달 말께 치러질 예정이다. 이형택 뿐 아니라 한국을 대표하는 선수들이 동영상 강사로 나선다. 2007 폴크스바겐 코리아오픈 탁구대회 남자 단식 우승자 오상은(30·KT&G·탁구) 2007 ISU 세계스프린트선수권대회 종합 우승자 이규혁(29·고려대·스케이팅) 2002부산아시안게임 3쿠션 금메달리스트 황득희(당구) 등이 초중급자를 대상으로 기본을 알려줄 예정이다. 국체협은 지난해에도 수영 배드민턴 등 12개 종목을 동영상프로그램으로 개발하면서 한국인 최초 세계수영대회 금메달리스트 지상준(수영) 2004 아테네올림픽 배드민턴 남자복식 금메달리스트 하태권(배드민턴) 궉채이(인라인스케이트) 등 스타 선수들을 섭외, 제작한 바 있다. 국체협측은 "생활체육동영상 프로그램은 생활체육 참여 활성화와 '7330운동' 참여 확산을 위해 제작됐다"며 "일반인들에게 친숙한 스타급 선수들을 통해 쉽게 생활체육을 접하고 즐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파일 : 조회 : 3600 작성 : 2007년 07월 25일 13:2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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