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오픈스탠스에서 왼쪽 팔꿈치의 역할.. 임팩트후에 회전이 더 되도록 촉매 |
애거시짝퉁 |
아래 글에도 올렸지만,
오픈스탠스에서는 직진력이 아닌, 회전력에 의한 스윙입니다.
직진력과 회전력의 가장 큰 차이점은
임팩트후에 상체회전이 원활하게 되느냐, 시원찮게 되느냐입니다.
오픈스탠스에서 이것을 촉진해 주는 것이 왼쪽 팔꿈치입니다.
오른팔이 백스윙을 할 때,
왼팔은 앞으로 움직입니다.
그러다, 포워드스윙을 시작하고, 상체회전을 시작하면, 왼쪽 팔꿈치는 왼쪽 허리쪽으로 붙입니다.
이 행위는 밸런스에도 도움이 되지만,
임팩트후에도 상체의 회전이 더 원활하게 해 주는 역할을 합니다.
스퀘어스탠스에서는 이런 왼손의 역할이 약간 무의미할 수도 있는데,
그 이유는 임팩트 자체가 직진력에 의한 것이라, 체중이 뒷다리에서 앞다리로 이동중에 임팩트가 되면 됩니다.
하지만 이것의 단점은 좌우로 공을 보내는 것인데,
이것을 보완하기 위해서, 스퀘어스탠스에서도 왼팔꿈치를 허리에 붙이는 것을 사용하고는 있습니다.
어쨌든, 오픈스탠스에서는 왼쪽 팔꿈치를 허리를 당기는 것은 필수입니다.
(오픈스탠스는 스윙자체가 미는 스윙이 아닌, 당기는 스윙이므로, 더더욱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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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스탠스를 잘하느냐 못하느냐의 판단기준은
공이 바운드 될 때 왼-오른발 자리를 잡고 칠 수 있냐가 아니라,
공이 바운드될 때 왼발만 착지되고, 공이 틔어 오르고 있을 때 오른발 착지, 스윙이 되는 타이밍을 익히는 것입니다.
이런 급박한 상황에서도 리듬에 맞는 스윙이 될려면,
팔꿈치가 고정되어야 하고, 팔꿈치가 공을 맞이하는 느낌의 포워드스윙이 되어야 합니다.
오픈스탠스에서는 포워드스윙길이(활주로?)가 짧기 때문에 이게 생각보단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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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10월 07일 12:13: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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