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글샷.. 이제 할 때가 된 사람이 몇 명 있죠~~ |
애거시짝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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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제가 일요일에 참여하는 카페에 올린 글입니다.
특정인물이 들어가서 약간 다르게 적을까도 생각했지만, 그량 그대로 적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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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스라인보다 짧은 공이 왔을 때는 공격하는 것은 이젠 잘 되는 것 같습니다.
좌우로 넣고, 길게 넣으면서 2가지를 바라게 되죠.
상대가 에러를 하던지, 짧은 공이 오던지,,
물론 이 작전은 단식에서는 가장 기본입니다.
몇 몇 분은 이 경지에 도달한 듯 합니다.
그러나 이 작전은 더 이상 올라가지 못하는 한계를 스스로 긋는 행위일 수도 있습니다.
예전에, 저와 같이 온 왼손잡이 친구 기억 나시는 분들도 있을 겁니다.
그 넘이 탑스핀에 가서 한번도 예선통과를 하지 못했습니다.(얼마전에 2급대회에서 32강인가 16강에 이름을 올리긴 했더만)
한번은 제가 그 넘 경기를 유심히 본 적이 있습니다.(탑스핀대회)
그 넘 공은 짧게 보내는 스탈은 아니죠.
다리도 빠르고 스트로크도 좋은 넘이라..
(그 넘 특기가 좌우 코너웍입니다.)
랠리가 서로 길게 넘어갑니다.
상대가 잘하는 사람이라 좌우로 계속 흔듭니다.
이 넘은 그런 랠리에서는 지지 않죠.
그러나 상대는 백전노장(나이는 40대초반정도지만, 이 바닥이 다 그렇죠).
가끔 가다가 중간 길이의 공인데(짧은 공은 아니고),
베이스라인에서 가슴높이의 정점이 형성된 공을
상대는 윗 그림과 같이 크로스 앵글로 넣어버립니다.
이런 앵글샷은 웬만해서도 리턴하기가 어렵습니다.
혹시 리턴이 된다고 하더라도 오픈이 되는 경향이 강해서 그 다음에 끝이 나죠.
경기를 끝까지 지켜 보았는데,
점수차가 많이 나지는 않습니다.
이 앵글샷을 상대는 할 수 있었고,
이 넘은 할 수 없는 차이더군요.
(물론 다른 사람하고 할 때는 또 다르게 지기는 했습니다. 하여튼 잘하는 사람 많습니다.)
베이스라인에서 타점이 형성 되더라도 치기 좋은 높이이면,
앵글샷을 날리면(날릴 수 있으면), 상대를 압박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오신 빈이아빠님이 그것의 효과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죠..
(빈이아빠님 경기 보면서 갑자기 생각이 남 ^^**)
에듀코트에서 역크로스로 앵글샷은 좀 어렵지만,
듀스코트에서 크로스 앵글은 해 볼만한 샷인 것 같습니다.
그 증거는 빈이아빠님..
아래에도 있지만,
코트의 위치를 약간 당기는 느낌으로 스트로크의 정점을 앞으로 당기면, 그리 어렵지 않게 된다고 합니다.
참,, 앵글샷에서 하나 주의할 것이..
앵글샷이라고 서비스라인이나 그 안쪽이 필요는 없습니다.(이렇게 하면 탑스핀을 너무 걸어야 하고, 또 아웃이 될 가능성도 많아집니다.)
예전 사부가 하시는 말씀이 서비스라인 바로 뒤이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그 정도만 해도 충분히 상대를 밖으로 쫓아 보낼 수 있다고 합니다.
(윗 그림의 동그라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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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는 전테교에 있는 내용에 제가 설명을 약간 덧붙여서 적은 글입니다.
[네트위치를 옮겨라? 짧은 공은 좀 더 앞으로, 긴 공은 좀 더 뒤로]
스트로크의 기본중에 하나로 생각되어지고 있는 것이
'짧은 볼은 짧게, 긴 공은 길게'입니다.
짧은 볼이 왔을 때, 그 상황보다 네트를 1m 정도 앞으로 당기면(마음속으로) 공을 짧게 칠 수밖에 없을 것이며
긴 공을 왔을 시(베이스라인에서 타점), 네트를 1m 후방에 위치시키면 공을 길게 칠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복식의 전위나 패싱샷을 날릴 때도 네트를 1m 당겨서 그 위를 정점으로 하면, 실제 네트에서는 떨어지는 공이 가능
(크로스 앵글샷은 여기에 해당)
평소에 스트로크가 약간 짧게 된다면, 네트를 1m 후방에 세우세요~
아래글 출처.. 전테교의 박주훈님
전에 레슨받을 때 코치에게 배운 것 한 가지를 소개해 드리면
네트는 고정되어 있는 것이지만 필요에 따라 이동시킬 수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높은 볼일때는 공중으로
낮은볼 일때는 아래로
짧은볼 일때는 앞으로
긴볼일 때는 멀리
네트를 자신의 필요에 따라 자유자재로 이동시킬수 있어야 어떤공이 날아와도
당황하지않고 대처를 하게 된다고 하더군요.맞는 말인거 같고 어쩌면 아주 중요한 것일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공을 컨트롤을 함에 있어서 꼭 한번은 집고 넘어가야할 중요한 것 같습니다.
궤도의 정점은 네트위가 아니라 상황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는 생각과 그것을
의식적으로 하게되면 컨트롤에 있어서 지금보다는 많은 향상이 될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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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07월 08일 11:16:3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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