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서븐 얘기.. 1~2년 후의 나의 모습 |
애거시짝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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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 살아가는 이유중에 하나는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시각때문이라고 합니다.
이것은 약이 되기도 하고 독이 되기도 합니다.
학생때,,
방학이 시작되면 이런 결심을 한번씩은 하게 됩니다.
"그래 이번 방학에는 정석을 한번 띤다~"
그러나 방학이 일주일 남았을 무릅에는
50페이지밖에 보지 못했다는 것을 느끼고,
스스로 자위를 하면, 그량 그대로 일주일을 적당히 보냅니다.
테니스에서도 똑같은 일이 일어납니다.
테니스를 하는 부류는 2가지 부류가 있습니다.
한 부류는
운동삼아 하는 부류입니다.
그량 테니스 치는 것이 즐겁고, 사람 만나는 것이 즐거운 타입니다.
한 부류는
테니스 하는 것이 즐겁지만,
실력향상이 큰 목표입니다.
무서븐 얘긴 하나 하면,
테니스가 느는 것이 목표인 사람은 일년후에는 지금보다 2단계는 올라갈 것이라고 낙관을 합니다.
적어도 1단계는 늘 것으로 낙관을 합니다.
그러나,
일년전의 자신의 실력과 지금을 비교해 보면,
자신이 얼마나 낙관적으로 미래를 바라보는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위에서 '정석' 한번 보기만큼 어려운 일입니다.)
즉,
이런 어설픈 목표를 가지고는,
일년 후에는 지금과 같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주일에 3~4번은 테니스를 치는 것이 우선은 중요하겠져.
(일주일에 한번은 역시나 한계가 있습니다.)
그리고,
목표를 거창하게 세우는 것이 문제인 듯 합니다.
목표는 1단계 위로 하는 것이 현실성이 있습니다.
자기 주위에 보면,
자신보다 약간 잘하는 사람이 있을 겁니다.
단식을 해 보면, 대략 6-3정도로 지는 상대.. 5게임 하면 1게임 이기는 상대..
이 정도 상대를 1년후에 이기는 목표를 세우는 것이 현실적이고, 그나마 가능성이 있는 설정인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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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양반은
테니스를 뭐 그리 심각하게 생각하느냐는 사람도 있지만,
테니스라는 것이 어떤 수준이 되면, 정말 재미있는 게임이 되는 듯 합니다.
이런 경지가 경기가 정말 재미있어지는 경지인 듯..
"공에 지배당하고 있느냐, 공을 지배하고 있는냐"
(이것은 풋워크에 지배당하느냐 지배하느냐와 같은 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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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경험 안 해 보셨죠.
실력이 다운되어버린..
작년에는 한번도 진 적이 없던 동료들에게..(동료가 아니라 동료들입니다.)
반타작을 하거나, 아니면 한번도 이기질 못한다는..
저도 한 넘 찍었습니다.
작년에는 비슷했는데,
요즘은 한번도 못 이기고 있다는.. 에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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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07월 12일 16:37: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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