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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노래 insan 한 여름이 휴가 얘기로 들썩인다 어느 계곡, 어느 바닷가. 테니스장 평상의 느티나무 그늘은 알아 주지도 않고... 이른 새벽 한줄기 비로 코트가 촉촉해져 있다 안해랑 교회 갔다 오면 12시 물 뿌린듯 한 코트 그 그늘밑 평상에는 누가 나와 같이 공을 치려 할런지 나의 휴가는 이렇게 숨죽여 가는데 간간히 지인들의 연락이 오면 근처 운수사 계곡에서 숲속 음주를 즐기기도 한다 ( 참 좋은 분들이다 ㅎ) 정모를 기다리며 뙤약볕에서 열심으로 칼을 다듬으며 긴 시간 못 뵌 님들 모습 새삼 그립고 일상을 던져 버리지 못한 작은 상념 노란 공에다 두드리고 있다 아직도 간간이 작은 통증이야 있지만 물 처럼 흐르는 땀의 건강학을 굳게 믿으며 나의 오늘을 위한 뜀박질을 또 하고자 한다 팔월 마지막 날 건강한 모습으로 님들 만나면 연민의 보따리 못 먹은 강쇠 막걸리 단디 단디... 고추 잠자리의 비행 환하게 핀 코스모스 계절은 또 그렇게 변신을 서두르고 있다 나의 가을을 위한 여름 날의 노래는 계속 되지만 더위가 장난이 아니다 파일 : 조회 : 1229 작성 : 2008년 08월 03일 09:04:18

	으라차차		인산님 ! 더울때 땀을 흠뻑 빼고 있는 그모습 . 바로 건강 입니다. 이곳은 아침저녁엔 추워서 두꺼운 옻을 찾을 정도 이랍니다. 자고로 여름은 더워야 재맛 아니 겠습니까 ? ^^*	08-03 11:45:06
	전라		인산님 안녕하세요 폭염주위 하십시요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비도 안오고 습도만 왕창 ㅎㅎㅎㅎㅎㅎ 그래도 테니스는 재미 있지요... 교회 다니세요 저는 순복음 은성교회 다닙니다 반가운 만남의 연속 이네요... 혹시 팔 엘보 신가요? 뒤로 팔굽혀 펴기 30회 정도 날마다 하시면 절대 안 걸린답니다 날마다 좋은일만 가득한 하루 되시고요 날마다 승리하는 삶 되시길	08-04 05:10:22
	테돌이		산속은 하나도 덥지 않아요....^&^	08-04 09:30:32
	다가가다		그래도 여름이 좋습니다.겨울보다는...	08-04 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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