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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대 보고합니다 으라차차 님들 보고 싶어서 훗딱 돌아 왔습니다. 5박6일간의 캠핑 이었습니다만, 지나고 나면 너무 짧게 느껴 지는 시간이 아닐수 없습니다, 새벽잠을 산새소리에 깬다면 님들 믿겠습니까 ? 텐트 앞에서 (머릿맡)재잘거리는 소리에 단잠을 깰 정도입니다. 그야 말로 모든 종류의 새들이 다모여서 합창을 하는것 같더라구요 . 지금 살고 있는 동네에서 바라다 보는 밤하늘의 별은 그야 말로 깨끗이 잘보인다고, 시내에 살고 있는 분들한테 자랑하고 살고 있었습니다만 , 그곳에서 본 밤하늘의 별들은 손만 뻗으면 잡힐것 같고, 어찌나 크게 보이던지요 ... 5층높이 정도되는 곧게 뻗은 소나무 숲에 마련된 야영장은 그야 말로 오래 간만에 맡아 보는 소나무 향내음 속에서 자연을 만끽 하고 돌아 왔습니다. 오늘은 너무 피곤해서 보고 먼저 드리고, 다음 시간에 찍어온 사진 님들께 선사 할까 합니다. 이곳 날씨는 25~27도 사이 입니다. 고국 뉴스 보니 찜통 더위라고 하는데 몸 건강들 하시길 바랍니다. 캐나다 에서 으라차차 드림. ps: 이른 아침 캠핑장에서 찍은 사진 입니다. 두개의 섬이 보이는 군요 , 구름 사리로 해는 저만치 떠올라 오고 있습니다. 우리네 인생도 구름이 걷치고 화창한 날이 찾아 오리라 믿습니다. 파일 : 조회 : 1264 작성 : 2008년 08월 03일 11:39:16

	tenipa		재잘거리는 새소리 대신 윙윙거리는 에어컨소리에 잠이 깹니다 푸른 바다위에는 푸른 하늘이 노란 사막위에는 누리뿌연 하늘이.. 쥬베일~리야드 모래폭풍속 500km를 4시간반만에 주파하고 이제 리야드지점 사무실로 돌아와 컴켜니 차차님의 따스한 귀대보고! 잘 다녀오셨나요? 그곳은 모든 것이 태고의 자연 그대로인 것 같습니다 자연과 더불어 사는 것! 최고의 삶입니다. 그것도 사랑하는 가족과 함께라면 더 바랄것이 없겠네요^&^	08-03 14:46:08
	으라차차		tenipa 님 ! 다시 출장을 떠났다는 소식 먼저 글에서 보았습니다. 그야 말로 열사의 나라에서 고생이 많습니다. 고국을 떠나 있다보면 소식이 궁금해 지지요 , 별로 관심이 없던 일들도 괜히 더 관심을 가지게 되는것은 아마, 피가 한국인 이라는 것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시 라도 출장 일정을 마치고 돌아 가실때 삼천포로도 빠지는데 잠시 라도 이곳 토론토로 한번 빠지시면 어떨런지요 ? 사막의 오아시스가 아름 답다면, 이곳의 우거진 산림속에 수많은 호수가 있는 곳을 님께 꼭 보여 주고 싶으니 말입니다. 그렇지 않아도 테사모 까페님들이 언제라도 오시면 보여 드리고 싶은곳이 많이 있는 이곳이니 염려 마시구요 . 지금도 저는 긴팔 옻을 입고 있어야 따스함을 느끼는 날씨 속에서 지내고 있음을 알려 드리고 싶습니다. 테니파님이 이곳에 오면 한여름 이라도 춥다는 느낌을 들 꺼라 생각 합니다, 사막의 건조한 열기의 날씨가 뜨겁다 보면 ,이곳은 산림과 호수가 즐비한 곳이라 공기가 깨끗하다 보면 차갑다 하는 것을 느끼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몸건강하시구요 그곳 소식도 자주 올려 주십시요 .	08-03 21:22:03
	전라		으라차차님 여행 잘 다녀 오셨어요 휴가 이야기 안하셔도 그림으로 평온함을 느낄수 있네요 말고 깨끗한 하늘 감상 잘하고 갑니다 더운 기온이 싹 가시네요 언제 기회가 되면 토론토 구경갈께요 여기 여수는 무작위 더워부러라 즐거운 하루 되시고요 힘찬한주 되세요	08-04 05:19:47
	테돌이		무사귀대를 환영하며 추카합니다^&^ 25~27도면 적당하군요. 캠프장 새벽은 춥겠군요. 여긴 언제 더위가 끝날지 아직은 오리무중! 테니파님은 언제 귀대하시나....	08-04 09:34:05
	insan		휴가 잘 다녀 오셨군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 놓으신것 같으네요 항상 멀리서 부산오픈을 아끼시는 마음이 너무나 아름답게 느껴지네요 늘 건강하시고 하시는 모든일이 형통하기를 빕니다	08-04 10:32:32
	사랑		행복한 휴가의 모습이 절로 그림이 그려집니다..저도 이번엔 맘 먹고 좋은 곳으로 휴가 다녀왔습니다..^^ 건강한 여름 나시구여 행복한 소식 많이 보내주세요..	08-04 15:46:30
	다가가다		캐나다에 한번도 안가본 저로서는 캐나다에 사시는 으라차차님 생활 자체가 긴 휴가처럼 여겨집니다. 타국에서 고생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부산촌놈이 볼때는...^^	08-04 21:05:04
	으라차차		사랑님 ! 이곳보다 좋은곳 . 다녀 오셨으면 혼자만 알지 마시고 좀 알켜 주이소 ^^* 다가가다님 ! 이넘이 다가갈수 없수 처지이다 보니 님께서 먼저 다가와야 하는것 아님니꺼 ? 웸테사모 울님들 이곳에 오신다카문 피어슨공항에 큼직한 핏켓들고 마중 나가 반길 터이니 염려 마시구요 ^^*	08-04 22:3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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