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복식의 반쪽 코트가 '넓게 보이는' 연습드릴 |
고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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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식과 복식을 섞어서 하다보면,
단식에서는 스크로트시에 보낸 곳이 많은 느낌이 드는데(마음이 편함~),
복식에서는 반토막밖에 되지 않는 느낌이 들어(비록 앨리지역이 포함 되었지만),
복식에서는 스트로크가 한 방향으로 밖에 넣을 곳이 없는 느낌이 들기도 합니다.
게다가
단식에서는 스트로크시에 네트가 평행하게 있는 느낌이나
복식에서는 네트가 비뚤어져 있는 느낌이라 그것도 문제입니다.
이 느낌을 한꺼번에 극복할 수 있는 연습드릴입니다.
파트너와 단 둘이서,
그림과 같이 복식코트의 반만 활용한 스트로크 게임을 합니다.
이 게임시 몇 가지 기준은,
스트로크만 가능하다.(단, 스트로크볼이 아주 짧을 때만 리턴후 발리가 가능)
대각선 코트로만(굵은 선) 가능하다.
서브는 세컨서브로 한다.
서브는 한 사람이 듀스코트-애드코트에서 한번씩 하고, 서브권은 상대에게 넘어간다.
10점 먼저 획득한 사람이 이기는 것으로 한다.
이 연습드릴를 계속 하다보면, 다음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1
4~5일만 해 봐도 네트가 삐뚤어진 느낌이 없어집니다.
2
반쪽코트이지만 넣을 곳이 상당히 넓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길게 넣어서 상대를 물러나게도 만들고,
다시 짧은 플랫샷을 해서 앞으로 다가오게도 해 보고,
좌우로도 각을 줄 수도 있습니다.
특히, 자신이 자리를 잡은 위치에 따라 어떤 샷을 할 지를 빠르게 판단을 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앨리지역에서는 상대편의 앨리로 심한 앵글샷도 가능합니다.
3
계속 하다보면,
어떤 위치에서 스트로크를 해도,
상대편 코트에 대한 대략적인 그림이 머리속에 그려집니다.
4
실제 경기에서는 반쪽 코트 게임때보다는 넣을 곳(면적)이 더 많기때문에
코트 활용할 곳이 많음을 느낄 수 있습니다.
(특히 중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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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 코트이지만,
다양한 샷이 가능한 것은 역시나 연습게임이라 에러에 대한 부담이 없기때문입니다.
하지만,
이런 게임으로 샷에 대한 감을 알게 되면,
실제 게임에서도 그 감(실력)을 그대로 재현이 가능합니다.
시합만 하게 되면,
조심스러운 면이 있어서 이런 다양한 샷을 연마(해 볼 기회가 적으니)하기가 약간 어려운 면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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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 27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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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 : 2007년 12월 07일 11:34:1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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