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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체기(or 슬럼프)는 미묘한 감 차이를 느끼고 즐기는 시간 고냥

평소에 좋아하던 저자가 이번에 번역한 책이 있어 읽어보았는데, 내용이 꽤 좋은 것 같고, 또 테니스와 연관도 있어 간단하게 요약해 보았습니다.


1.정체기(or 슬럼프)를 사랑하는 이유를 알아야 한다.

어떤 분야를 공부-연습을 하든지간에 성장곡선의 모양은 거의 일정하다. 그 모양새는 계단식이다. 긴 수평단계(평원, 정체기)와 약간의 성장기, 또 긴 수평단계와 약간의 성장기. 즉 계단이라고 해도, 계단의 높이는 아주 낮다.
성장곡선을 시간으로 환산해 보면, 95%는 정체기이고(노력을 계속하고 있음에도), 5%만이 성장기이다.

우리는 빠른 결과를 좋아한다. 한달만 노력하면 결과가 나와야 한다. 이건 미디어의 영향이 크다. 드라마를 보면, 한 시간도 안되어서 초보가 고수가 되어 있다. 시청자들에게 환상을 불어 넣는다. 영화도 마찬가지이고 광고는 극에 달한다. 어릴 때부터 이런 것을 받아들였기때문에 우리는 조급증이 생겼고, 결과를 즐기는 데만 익숙해져 있다. 긴 수련과정을 견디에 내질 못한다.

결과주의자의 가장 큰 맹점은 과정을 가벼이 여기는데 있다. 연습을 하면서도 항상 결과만 머리속에 꽉 차 있다. 그러니 연습이 힘들 수밖에 없다. 한 달 두 달이 지나도 결과는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그렇기때문에 결과주의자들은 대부분 포기를 하고 우울해 한다. 아니면 그량 그 상태에 만족해 버린다.

과정주의자가 결과를 생각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무수한 연습에 의해서만 조그마한 결과가 온다는 것을 그들은 안다. 이건 변할 수 없는 고정된 진리이다. 그래서 그들은 결과에 대해 조급해 하질 않는다.

과정주의자들은 과정을 즐길 수 있는 자들이다. 결과주의자에게 연습은 고통과 인내의 시간이지만 과정주의자들은 연습하는 과정을 즐거움으로 본다. 운동을 예로 보면, 모든 운동에서 기본기를 가장 중요시한다. 결과주의자들은 기본기가 좀 되면 다음 단계를 연습을 한다. 왜냐하면 빨리 결과를 내는데 바쁘기 때문이다. 하지만 과정주의자들은 기본기을 왜 하는지를 아는 사람들이다. 기본기를 1000번씩 더 할 때마다 기본동작을 할 때 약간 다른 느낌으로 다가온다는 것을 느낀다. 그 미묘한 변화에서 그들은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된다. 그들은 계속 연습을 하면서도 그런 미묘한 차이를 느끼고 즐길려고 한다. 그렇기때문에 그들은 무수한 연습자체가 지겨움의 대상이 아니다.

이 미묘함의 차이를 느낄 수 있어야만, 나중에 응용동작에서도 연결이 된다. 예를 들어 이형택선수가 난타를 할 때 포핸드를 하는 자세랑 아마츄어가 하는 자세랑은 완전히 틀리다. 이형택의 난타를 보면 전체적으로 부드러우면서도 공이 강하게 나간다. 이것은 그의 기본기가 탄탄하기때문이다. 이런 것은 기본기를 계속 연습하므로서 미묘한 차이를 느끼고 그 감을 계속 익히는 수밖에 없다. 이 미묘한 감의 의미를 아는 사람은 연습 자체가 재미있다. 과정주의자들은 이런 미묘한 감을 계속 계발-느껴야 결과에 도달할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사람들이다.

모든 분야에서 '달인'이라고 칭하는 사람들은 적어도 10년의 수련기간동안 거친 사람들이다.


2.달인이 되는 길.. 남보다 5분 더 연습하는

달인이 되는 길을 하나로 정의하면 '연습'뿐이다. 프로선수중에 단체연습외에도 개인연습을 1시간 더 하는 선수들이 있다. 상식으로 생각하면 이들은 후보선수일 거라 추측을 하지만, 이들은 그 팀은 3~4번 타자들이다. 그런 연습으로 미묘한 '감'을 계발-유지하기에 그들이 3~4번 타자가 된 이유이기도 한다.
(달인은 다른 사람보다 연습을 더 하는 사람이다.)

연습은 동사가 아닌 명사로 인식되어야 한다. 동사는 시간이 지나면 그 동작이 멈춘다. 하지만 명사는 항상 그 상태를 유지한다. 연습도 명사와 같아야 한다. 동사는 소유개념이고(있다가 없다가), 명사는 존재개념이다. 항상 있는 것이다.


3.매일 어떤 분야에 대한 연습-수련을 한다는 것은 다른 것을 희생한다는 의미이다.

어떤 사람이 아침에 7시 30분에 밥먹고 씻고 출근을 하다가, 어느 날부터 6시에 일어나서 운동을 하거나 독서를 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3~4일동안은 이것을 행하나 그 다음 다시 원래 생활패턴으로 돌아가 버린다. 그 이유중에 하나는 다른 생활패턴은 그대로 유지를 하면서 새로운 것을 그 사이에 끼워 넣을려고 하기때문이다.
하루의 시간을 보면, 자는 시간과 일하는 시간과 출퇴근 시간을 빼면 남는 시간은 얼마 되지 않는다. 게중에 매일 2시간을 어떤 일을 한다는 것은 다른 것을 하지 않아야 가능하다. 아침에 2시간 빨리 일어나겠다는 것은 저녁에 2시간은 빨리 자야한다는 의미이다. 그 말은 몇 년동안 지속되었던 TV보기, 인터넷하기, 술먹기 등에 소비되던 저녁 2시간을 빨리 끝내어야 한다는 것이다. 아침에 2시간 일찍 일어나면서도 저녁이 되면 또 다른 것도 하고 싶다. 하지만 그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고민을 해 봐야 한다. 지금 할려고 결심한 일이 과연 가치가 있는 일인지. 장기적으로 노력할 가치가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 그 때는 저녁에 2시간 일찍 아니, 3시간은 일찍 자야 한다. 생활패턴을 바꾸면 쉬 피로해지므로 잠을 좀 더 자 두는 것이 좋다. 물론 나중에 습관이 되면 2시간 일찍 자도 된다.

****************


[이미지 상상하기]
탁월한 유도선수들은 경기 전날 이미지연습을 한다고 한다. 어떤 선수와 어떻게 경기를 할 지를 상상시뮬레이션을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특정선수와 경기시에는 엎어치기?를 좀 더 순간적이면서 깊숙이 들어가는 이미지 연습을 많이 해 둔다.
선수들 얘기로 이런 연습이 경기시에 그 동작은 자연스럽게 해 준다고 한다.
단, 그 이미지를 연습할 때는 실제 하듯이 생생한 이미지를 그리고 심지어 느낌까지 와야 한다고 한다.

테니스에서도 이것은 가능하다. 개인적으로는 팔꿈치를 중요시 하는데, 포워드스윙시에 팔꿈치가 최대한 각을 유지하면서 버티면서? 하체와 허리에 의해 팔꿈치가 풀리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것도 이미지 연습을 하면 훨씬 부드럽게 될 수 있다고 한다.
(물론 연습도 병행해야 한다. 이미지 연습은 시간 날 때 조금씩 하면 된다.)

이미지연습은 아직 개발중인 분야이다. 실제 연습만이 아닌 정신적인 것과 결합이 되면 더 자연스런 동작이 가능하다.


책.. 강유원의 '달인'.. 번역서입니다.

파일 :
조회 : 2952
작성 : 2007년 10월 23일 12:4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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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고지 아주 좋은글 입니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10-23 15:56:34

전체 자료수 : 1029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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