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 가지이상의 '감'을 계발(or 유지)하는 연습드릴로 연습해야 |
고냥 |
포-백을 전환하면서 치는 벽치기에 이젠 어느 정도 익숙해졌습니다.
이 연습을 하면서 느꼈던 것이,
포핸드 '감'만 좋다고 되는 것도 아니고(계속 되는 연결),
백핸드 '감'만 좋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늘은 연습후에 집에서 잠시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위의 연습에 필요한 '감'이 몇 가지인지.
대략 5가지의 '감'이 필요하더군요.
이중에 하나의 '감'만 떨어져도, 나머지 4개가 좋아봐야 계속적인 연결은 어렵습니다.
두개의 감이 안 좋으면, 그 날은 연습 접어야 할 정도로 연결이 안됩니다.
반면, 포핸드로만 벽치기, 백핸드로만 벽치기 할 때 필요한 감은 2가지 정도면 충분합니다.
연습을 해도, 여러 가지 '감'이 동시에 작동되어야 하는 연습드릴이 좋은 연습인 것 같습니다.
동호인이야 어차피 시간이 적으니, 연습할 시간도 적습니다.
그러니, 한 가지 연습만으로 많은 감을 계발까지는 어렵더라도, 가끔의 연습으로 '몇 가지 감'이 떨어지지 않는다면, 그것으로도 그 연습드릴의 가치는 충분한 것 같습니다.
***********
1
앞으로는 개별적인 감 익히기보다는, 복합적인 '감'을 연습할 수 있는 연습드릴을 찾아도 보고, 만들어도 볼 생각입니다.
이런 예중에 대표적으로 알려진 드릴이
그량 발리만 연습하는 것보다, 서브후 발리나 어프로취샷후 발리 연습입니다.
이런 연습을 같이 해 줄 파트너를 찾는 것이 문제이긴 합니다만,
그럼에도 이 연습만으로도 서브 연습도 되고, 서브후에 공을 보는 연습도 되고, 풋워크 연습도 되고, 발리연습도 됩니다.
2
이런 생각이 든 이유는
테니스라는 것이 한 가지 열라게? 연습을 해서 그것이 잘 되면(감이 좋아지면), 다른 한 가지가 안되는 경향이 있잖습니까.
그렇다고 모든 부분을 다 연습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하고.
그래서 복잡적으로 연습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좋지 않나 싶어서 이런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
|
파일 :
|
|
조회 : 2782 |
|
작성 : 2007년 10월 27일 18:04:34 |
|
